현재 2년차 29살 공무원 9급 전산직임

나는 솔직히 공무원 준비할때부터 사기업 고민 엄청했음


학교 다닐때 언어 과목 존나 재밌어서 다 A+ 맞았고 개발자가 멋있고 개발에 대한 로망이 있었음


스펙은 구림. 인서울 하위권 대학 4.0에 토익800 정처기나 리마 같은 ㅈ밥 자격증 서너개 있는 정도에다

취준을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대기업 꿈도 못꾸고 공무원을 선택했는데 합격했을 때도 엄청 기쁘진 않았음


내가 이직하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월급이 적다

2년차 상여금,명절떡값 다 합쳐서 세전 3100+야근수당

공무원은 떼가는게 존나 많다. 세후 2700+임


2. 워라밸이 존나 좋지는 않다.

물론 사기업에 비하면 난이도도 쉽고 양도 적은건 맞는데 야근 많이 있음

야근할 때마다 이럴거면 사기업이 낫지 않나 생각든다


3. 청춘이 아까움

뭔소리냐 싶을 수도 있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임

공무원으로 같은 일 계속하다보면 발전도 없고 미래도 없고 그냥 인생 끝난거 같은 생각이 든다.

한번 사는 인생 그래도 하고 싶은일 도전하면서 빡세게 머리 굴리며 커리어 챙겨보고 싶음




약간 징징글처럼 돼서 배가 불렀네 소리할수도 있는데

현직 개발자로 일하는 사람들, 준비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