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볼때마다 씨발 인생이 무상해짐

정작 급식땐 연애 관심도없고 공부하고 롤하기 바빴는데

여고생이 왜 꼴리는줄도 몰랐는데

다큰성인들이 왜 교복코스프레 교복섹스를 하는지도 몰랐는데


군대다녀온 순간부터 갑자기 개좆같아짐

내게는 학창시절의 비밀스럽고 풋풋한 설레임의 추억이 없다는걸 깨달음.

지금 순수한 여고생을 만나도

여고생은 순수하더라도 내 감성은 이미 그때의 그것이 아니기에

비밀스럽고 두근거리는 그 감정은 죽을때까지 느낄 수 없겠지.


내가 미래에

우주방위사령관이 될 확률은 0.000000001%라도 존재하겠지만

남고생으로 돌아가 여고생과 한때의 추억을 만들 확률은 "0%"


그 사실이 너무도 착잡함

지나간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는게


청춘영화와 순정만화에서 그렇게 흔히 다루는 그 소재가

나만 공감할 수 없다는게

그리고 그것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그저 "그땐 그랬지. 그립네"

라는 좋은 추억이지만 별건 아니라는듯한 무심한 반응


나는

나는 평생 맛볼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