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상황을 말해보자면
비전공 국비충인데 운좋게 지방 솔루션 회사에서 3300 받고 입사함
지금은 3개월차
근데 여긴 git 안쓰고, 협업툴을 전혀 안씀
거기다 기술은 제이쿼리, php 워드프레스 씀
사내문화도 꼰대문화라 수직적임
걍 한마디로 회사가 하나도 맘에 안듬
근데 내가 원하는 포지션은 프론트엔드 직군ㅁ
여기서 개발 계속하는게 실력에 별로 도움 되는 거 같지도않음
걍 빨리 뜨는게 답이냐?
아니면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서 1년 있다가 이직하는게 맞냐?
고민인게 내가 여기서 나와서 서울로 취업하면 3400은 못받을거같음..
에혀
굳이 뭐 나와서 취직해. 다니면서 이직준비하면되는거지
지방에서 일하면서 서울쪽으로 이직하는게.. 힘드니까..
요즘은 화상으로 면접보는거 잘 되어있지 않냐.. 대기업만그런가..
지금 위드코로나 활성화되기전에 빠르게 준비하는거 나쁘지않을걸.
다니면서 실력쌓아서 한번에 좋은곳으로 이직하는게 베스트긴하지.. 얘기 들어줘서 고맙다
근데 갠적으로 1년이 마지노선이긴 해 ^^ php만 쓰면 물경력 될 확률이 높으니까
알겠음. 최대한 회사 코드 잘 짜려고 노력하고, 플러스로 자기계발도 열심히 해야겠다
맞음. 나도 1년 전후로 이직 하는걸 목표로 하게
다양한 거면 어떤걸 말하는거야? 코드를 아름답게 짜는 것?
FE라는게 단순히 '서비스영역의 부분을 그리는것' 이라고 생각하면 되게 좁게보는거라는걸 말하고싶었어.
글쿠나.. ㅋㅋ 어렵다.. 암튼 좋은 조언 고맙구 복받어라 ㅎㅎ 회사 계속 다녀볼게
기술스택 개노답이긴 하네 php 워드면 경력이직도 힘들거같고 거기 평생 충성해야할듯
여기서 길게다녀봤자 최대 1년이다
평생 php만 한다는 생각은 왜함? 다른회사 옮길때 내가 안해본 기술 스택이어도 가서 적응하면 되고 프로젝트 하면서 느는데.
신입이면 어디서든 배울건 있다. 깃이나 협업툴 안쓰는 것도 아주 작은 부분이고(옛날에는 그런거 없었음. 나는 그런거 없는 채로 10년 이상 살았음.) 제이쿼리 php 워드프레스 쓰는것도 안중요함. 가면 뭐든 배울게 있고 그거 해서 경험 쌓이고 언어나 라이브러리 바꾸는건 다른 일이 생기면 그냥 할 수 있음.
글쿠나.. 최대한 내가 배울걸 찾고, 또 프론트쪽으로 자기계발하고 그래야겠다
언어나 라이브러리가 회사마다 조직마다 다를 수는 있는데 결국 만들고자 하는 것 또는 만들기 위해 하는 생각과 과정은 거기서 거기임.
그래 좋은 조언 고맙다 복받아라 ㅎ
뭐 프레임워크 상관없다. 이런말들 많이하지만. 하지만 틀딱들 코드보면 정말 유지보수 1도 생각안하는 경우 많음 ^^; 그분들이 실력이 없다는게 아니라, 옛날 레거시 프레임워크에서 생각할 수 있는 한계가 딱 그정도라는점. 추상화가 바뀌면 생각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도 바뀜. 프레임워크가 발전되면서 유지보수, 객체지향 잘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다보니 개발자가 설계쪽으로 생각할 시간이 많아짐. 물론 개발자가 설계가 다가 아니긴 함. 기능 구현이 먼저지. 근데 기능추가가 잦으면 설계가 꼭 필요함. 근데 틀딱들 맨날 저논리펼치더라. 그럴때마다 대가리 좀 깨버리고싶음 ^^;;
옛날 웹개발자 기준이면 저말이 팩트긴한데, 요즘 서비스 웹개발자 입장에서는 대가리 꺠고싶은 말임^^
요즘 핫한 언어나 핫한 라이브러리 아니면 객체지향 못하고 설계 못한다고 생각하는거냐?
객체지향 설계 너무 추상적인걸? 객체지향 설계는 객체지향 지원되는 언어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근데 그걸 하기위해서 짜치는걸 얼마나 없애주냐의 차이지
짜치는게 생기면 뭐가문제냐면 사람들이 리팩토링을 안해. 뭐 할순 있겠지. 근데 리소스도 많이들고 개인적으로 에너지도 많이들어
그리고 또 하나 간과한건 “기능 추가”는 애초에 예상이나 계획에 없던 것인 경우들이 다수 발생하는게 현실이다. 물론 어느정도는 그것을 고려해 유연하게 만들지. 완벽한 설계 같은건 없어. 어느정도 유연하게 하면서 현실적인 비용들을 고려하며 작업하는거지. 그리고 상황마다 최선의 설계는 다를 수 있고 유행하는 것이 항상 최선은 아니다.
완벽한 설계가 있다곤 안했어. 그런 결정을 해야할 때, 어느정도의 리소스를 투여했을 때 PoC도 빠르게할 수 있고, 생태계속에 검증된것도 많은지의 여부지.
유행하는것이 최선은 아니지만, 적어도 지금 서비스 개발을 한다고 하면 php, jquery 기반은 다른게아니라 틀린거에 가깝지 (배포주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예를들어 Jquery시절에서 컴포넌트를 설계하는 방식과 React시절의 컴포넌트를 설계하는 방식의 차이. 엄청커. React는 데이터를 위주로 바라보지만 Jquery는 그렇지 못하거든. Jquery를 기반으로 MVC로 패턴화 시켜서 잘 구조화해서 만들 수 있어. 그래도 문제 해결될까? 리팩토링 잘 할 수 있을것 같아? 테스트는?
어쩐지. 객체지향이 언어 종속적 개념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소리를 한거구나. 객체지향은 언어종속적 개념은 아니란다.
그런 패러다임은 당연히 어디에 종속된 개념은 아니지^^ 하지만 객체지향이 지원되지 않은 언어들에서 객체지향을 쓰려고 해봐 :)
한정된 인력으로 빠른 개발이 가능하다면 워드프레스 php jquery 조합도 합리적일 수 있는거다. 조직의 상황과 프로젝트 규모와 내용에 따라서 기술을 고르는 거지. 뭐가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이고 이런건 돈, 시간, 인력이 충분한 경우에 하거나 개인 프로젝트에서 하면 됨.
그러니까 다 맞는말이다 이말이야. 다 각자의 상황에서 근데 현실적으로 요즘 상황에서는 php jquery 조합으로 유지보수 하는 코스트보다 적게들 수 있는 상황이 훨씬 많은데 그걸 고집하면서 "프레임워크랑 상관없음. 기본이 중요함" 이런 기무새들 대가리 꺠뜨리고 싶다는 말임^^;
나는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말하지 않아. 어디까지나 현실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유지보수하고, 사람 구하고 이런 측면에서 말하는거지
신규개발아니고 유지보수로 잘먹고 잘살면 사실 상관 없는 부분이고, 신규개발이어도 거의 똑같은거 복사해서 찍어내는 편이고 그걸로 잘먹고 잘살면 또 상관 없는 부분이겠지. 그 조직이 그렇게 그 기술셋을 유지하는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거라 본다. 니 관점으로는 뭔가 비효율로 보이는거 같은데.
사람 구하는 측면에서는 니 말대로 핫 언어 핫 프레임웍이 좋지.
나는 진짜로 프레임워크나 언어나 플랫폼이나 그냥 상황 맞춰 바꿔와서 그게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위에00새끼 남일이라고 php워드프레스 괜찮다 ㅇㅈㄹ하는데.. 그냥 닥치고 자바하는데라도 가라 인생에 도움될거 1도없는 회사임
협업툴 안쓰는게 작은 부분이라고 하는데... 그거 안쓴거면 사실상 회사 규모가 좆만하거나 제대로된 프로젝트 수주를 못해본거임. 회사 미래가 보이지
근데 3300 주면 걍 1년 채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