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

파이썬 몇 달 공부해서 크롤링, 판다스 정도 다룰 줄 아는 상태였는데.

프레임워크 가져다가 이것저것 만드는 게 재밌긴 한데, 내가 성장하는 느낌이 안 들어서

cs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음.


이리저리 찾아보니까 cs공부는 c나 c++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게 좋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서울42가 c로 바닥부터 한다 해서 그쪽으로 가닥을 잡았음.



C도 처음 하는 건 아님.

12년 전 쯤 대학 교양으로 c강의 들을 때 포인터에서 접고 D맞음.


하여튼 그런 상태로 1주일 정도 따배씨 강의듣고 라피신 시작함.




나는 이 둘의 시너지가 꽤 있다고 느낌.


일단 따배씨 강의의 장점은


개념 설명이 완벽함. 오짐.

단순히 c강의가 아니라, cs에 대한 간략한 지식까지 다 설명을 해줌.

그래서 cs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있는데 + cs지식이 너무 없어서 두꺼운 원서로 시작하기는 싫은 사람들한테 완벽한 시작임.


나는 cs에 대한 동기부여가 존나 되있었지만, 그게 아닌 사람들은 초반 1ㅡ2챕터가 지루할 수도 있음.


하여튼 내가 강의에서 얻고자 했던 점에 대해서는 100프로 그 이상을 얻어간 강의였음.



단점을 굳이 찾자면. 

완벽하게 배운 그 개념들을 써먹을 곳이 없다는 것임. 

따배씨 강의에는 이걸 써먹을 연습문제 같은 게 없음.

홍정모님은 자기가 개념강의를 잘 찍어두면 학생들이 알아서 연습문제를 찾아 풀거라고 생각했나봐

엄청난 착각이지.


수능같은 것도 강의들 보면 개념강의 찍고 끝이냐??

ㄴㄴ. 연습문제 강의 오지게 찍고. 실전문제 강의 오지게 찍고.

모의고사 강의 또 찍고. 수능 분석강의 또 찍지.


물론 프로그래밍 강의에서, 개념강의, 연습문제강의, 실전프로젝트강의 등등 다 찍는 건 수익성이 안 맞을 거 같긴  해.


굳이 꾸역꾸역 없는 단점이라도 만들어보려고 한 소리고.


나는 그 연습문제 과정을 라피신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음.



여기부터는 라피신 후기인데.


라피신은 그냥 모르는거 있으면 잘하는 애들한테 물어보는 게 답임.

가령 내가 3번 문제를 푸는데 모르겠다?

그러면 재끼고 다음문제, 다음챕터부터 pdf로 보고 공부를 해.


그리고 동료평가를 오지게 다녀.

그럼 나보다 먼저 문제 푼 애들을 평가해야되는데.

걔네한테 물어보고 배우면 됨.


자존심 버리고 다가가면 다 알려줌.


고민은 1시간 정도만 하고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바로바로 물어보면서 진행했음.

일단 답을 얻어내고. 그 답으로 공부하는 느낌??그리고 그 답으로 나만의 새로운 답도 만들어보고.


난 이런 방식으로 했고 통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