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공부는 ㅍㅌ치고 열심히는했고
일반기계기사, 컴활,한국사,토익,오픽 등등 따서 예전에 공기업 준비했다가
외국계 기업에서 잠깐 근무하던중 아는분 소개로 설계엔지니어로 일한지 좀 됐는데(대리)

기계설계라는게 공간지각 정신노가다도 개빡새고, 생산직애들 기싸움도 좀 짜증나고
걍 여러 부서랑 씨름하는것도 짜증나고 무엇보다 ai기술이 발전할수록
미래에 설계엔지니어의 메리트가 있을까? 이런생각이 자꾸 들더라고

30초반에 IT업계로 도전하는건 좀 위험할까?
올초부터 코딩공부를 많이는 아니고 시간날때 짬짬히 했는데
재능이 있다기보다는 이걸로 경력쌓아서 나중에 내가 원하는것들을 만들면서
일하면 삶의 보람같은게 막 느껴질거 같아서 말이야


내 생각은 경력 좀 쌓은다음에 형이랑 같이 회사 차리는게 목표인데(형이 금융계)
형들은 어떻게 생각해?

코딩은 학부때 C++배웠구 성적도 평타이상은 쳤었는데 특출난건 아니고..
수학도 막 잘하는건 아닌데, 걍 수학은 역학문제 풀 때 쓰는 도구급으로 생각해온지라
기계과에 공부했던 전공지식들이 앞으로 it업계 준비할때 약간의 쓰임이라도 있을까?

위험한 길인거 알면서도 자꾸 도전하고 싶고 실패하면 경력 씹단절 나락가는데
요즘 생각이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