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 거지만, 프로그래밍은 레고 맞추는 것과 같은거 같다.
근데 레고 하나하나 다 다른 회사에서 만듬
레고 하나하나 재료도 다르고 규격도 달라서 프로그래머가 레고 하나하나 구멍뚫고 손질하는 등 온갖 쌩쇼를 해서 조립함
비슷해 보이는 조각도 막상 끼워보면 안맞아서 해당 조각에 대한 문서를 찾아보고 구멍을 넓히던가, 조각을 깍아냄
이렇게 만든 다음에 다른 사람꺼랑 합칠려고 하면 또 안맞춰짐, 그래서 다시 원인을 찾아보다가 시간이 없으면 테이프나 본드로 땜빵침
그러다 나중에 테이프나 본드칠한곳에 문제 생겨서 수정할려고 하면 접착제나 본드때문에 더러워져서 새로 만듬
온갖 고생끝에 완성했는데 갑자기 어떤 조각하나가 무게를 못버티고 부셔지고 그 부분을 찾느라 개고생하다가 시간이 없으면 대강 보강해서 끝냄
긴 시간이 지나 해당 레고를 조립한 사람들은 다 떠나고, 후임이 와서 유지보수를 할려고 건드는 순간 무너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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