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다'

제가 일본거주 7년차인데 3개 직장 다니면서
3곳에서 자주 들은 말이 이거였습니다

재수가 없었는지 가는 회사마다
열정페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어있고
연봉장난질은 패시브로 먹고 들어가더군요

전부 다른 회사들이였지만 회사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다, 는 말들은 똑같이들 하더군요

2년이상 연봉이 안오름 또는 연봉이 삭감됨
=> 의욕저하 => 성과저하 => 이직궁리 무한반복인데

늘 불려가서 듣는 말들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직장은 꿈을 실현하는 장이다, 돈은 부차적인 요소일뿐이다
돈이라는건 꿈을 향해 달려가다보면 따라오는 법이다
돈이라는건 가치가 없다 진정 가치있는건 자아실현이다

회사가 어지간히 챙겨주겠지 그 몇년을 못참냐?
한 3~7년 묵묵히 일하면 어지간히 다 챙겨준다
어째서 회사를 믿지못하고 남의 말에 흔들리냐?

이게 다 너 잘되라고 하는거다 우리를 믿어라
믿고 따라오면 연봉도 자리도 챙겨준다
너는 회사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거 같다

꿈과 열정을 어찌 한낱 돈따위랑 바꿀 수 있겠냐?
너는 꿈, 열정을 돈받고 파는 족속이냐?

우리 부서는 성장중인 부서고 앞으로 잘될거다
네가 참고 견뎌야지 안그래? 성장중이니 참아라


어딜 가도 저런 패턴을 벗어나지는 않고
미나시(포괄잔업제) 상여장난질 깔고 들어가는데
굉장히 지치고 의욕이 사라집니다

다른 일본 거주자들 보면 일본와서 행복하다
지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낙원, 이상향이라는데
어째 저는 일본에서 살아가는게 숨이 막히고 힘듭니다


이제 다 그만두고 쉬고싶네요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