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조선인을 800만 명 만주로 보내고 본토인 800만 명을 조선으로 옮기려고 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실제 계획은 본토인 800만 명과 조선인 200만 명이 만주에서 19세기 후반의 홋카이도처럼 개척하는 것임

애초에 한반도가 살기 좋다는 전제가 국수주의 과잉임
한반도가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우며 비옥하지도 않음

또한 일본 제국이 만주에 크게 심혈을 기울였는데
말하자면 신도시를 세운 뒤 인구를 분산하는 격임

근대 일본이 극동에 거대 국가를 만들려고 했으며 그 발판이 조선임
즉 일본 제국이 조선을 합방한 목적이 식민지가 아닌 거점의 확보임


높이뛰기 선수가 내딛는 발판이 단단해야 높이 뛰어오르는 것처럼
조선을 완전한 일본으로 탈바꿈해야 제국의 안정적 운영이 가능함

따라서 나치 독일이 유대인을 배제하고 끝내 수용소에서 절멸한 것과 달리
일본 제국이 조선인의 동화와 궁극적 통합을 목표로 설정하고 실행에 옮김

사실 이 정도면 '일제시대 조선=일본'으로 분류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고, 당시 인식도 그럼
같은 시기 서구의 진짜 식민지가 어땠는지 알면, 일제시대 조선이 식민지라고 말할 수 없음

서구를 선으로, 일본을 악으로 믿는 한국 사회가 순진하기 그지없거나
도덕적 허영심에 취해서 착한 척을 하려고 역사 교육을 판타지로 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