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33살 벌어둔 돈 4천따리 

지금까지 살면서 해본일이라고는


여태것 뭐하고 살았냐 생각해보면 현실 도피하고 게임만 하고 살았음
공장 일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그만두고 공시준비한다는 핑계로 게임만 처하고 살았는데

또 단순일 3~4년하고 세월보낼꺼같아

나 자신한테 한심하고 부모님한테 죄송하네

넉넉한 집안도 아니고 겨우 먹고 사는 집안인데 부모님 연세도 많이 드셨고

무책임하게 죽을순 없잖아

부모님 계실땐 부족하더라도 모시고 살고 싶은 마음뿐인데

잡소린 이정도로 하고

그나마 고졸인놈이 할 수 있는일이 프로그래밍이라고 알고 있고

 이제 더이상 물러 설 곳 없는데

프로그래밍  배워서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