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보고 싶다"

라는 목표와 강한 호기심으로 맨땅에서 헤딩하며

작동방식을 스스로 설계하고 각 행위마다 필요한 코드 문법

검색해가며 한 단어씩 코드작성해보고

뒤늦게 개념과 구조파악 어쩌면

그 다음, 그 다다음 프로그램부터 개념과 구조파악이 되고

더불어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데

노가다 전자버전 잡기술 배워서 취업해야지

책, 유튜브, 강의 주입식으로 기본적인 사용법 대충 익히고

이런저런 라이브러리에서 고작 끌어다 조립해보는 행위가

진정한 프로그래밍이라 할 수 있을까

결국 "코딩하는 것"에 열중하는 것이 아닌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볼까"

창작에 재미를 붙인 덕후들이 살아남게 되어있다.

당연히 재미를 붙인 쪽이 아무생각없는 조립기사보다

시간만 나면 프로그램 제작을 구상하고 행동에 옮겨

또 만들고 변형시키고 꾸며보고 기능추가해보고 보완해보고

뒤엎어보고 시행착오 등 경험과 사고가 월등히 앞설 수 밖에

첫 단추부터, 출발점부터 완전히 다른 셈

취미로 선택한 사람들에게서 뛰어난 자가 나올 확률이 높다.

유튜버든 프로낚시꾼이든 뭐든

개개인의 능력이 특히 부각되는 직종의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