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긴할건데 가독성 병신이니까 착한사람만 도와주셈
수능 조져서 재수우습게 보고 독학재수 한다고 깝치다가 재수도 좆박음.
설상가상 그때 아버지 회사 그만두시고 사업 하던거 잘안되서 딴사람한테 넘겨가지고 집도 역대급으로 가난해짐. 엄마는 아니라하는데 내가보기엔 반지하인 집으로감.
암튼 그래서 삼수까지하려다가 정신못차리고 인생현타와서 삼수포기함. 솔직히 그때 기억은 ㄹㅇ 회색이더라. 하늘 쳐다본 기억이 안남.
그러다가 12월에 그해 군번 막차 타서 군대가서 좆박는 군생활 실시. 그래도 그전까진 사람이랑 커뮤니케이션도 모르다가 군대가서 나름 사람이랑 대화하는법 배워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여기는중 ㅇㅇ
전역후에 남들보다 늦은거같아서 폴리텍 컴공으로 들어감. 근데 막상 전문대 가보니까 존나많은 언어들을 수박겉핥기식으로 가르쳐서 제대로 아는게 없음. 그나마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 졸업작품도 팀전이라 친구 버스타서 간신히 졸업하고 현장실습도 군대에서 알게된 형 도움으로 이름만올리고 간신히 졸업함.
근데 씨발 컴공 병신같이 졸업했는데 어케취직하냐? 또 수능조진거마냥 ptsd와서 암거도 안할까 하다가 편입으로 4년제 통계학과 들어감. 근데 거기서도 R 쓰더라.
그래도 가닥은 있어서 딴애들보다 코드는 잘만졌는데 그래봣자지 ㅅㅂ ㅋㅋ
그러다 교수한명이랑 술먹다가 연구실 들어오라그래서 학부조교로 들어갔는데 지도교수가 갑자기 파이썬에 꽂혀서 파이썬해보라고함. ㅅㅂ 거리면서 도서관에서 책하나 가져와가지고 파이썬 시작하는데 c랑 java보다 나한테 훨씬 잘맞는거임. 그래서 파이썬으로 조지다가 어찌 어찌 졸업까진 했는데 할줄아는게 판다스로 데이터프레임 조금 다루는게 끝임.
그렇게 할줄아는거 암것도 없는 상탠데 통계청1년 계약직 다녀서 거기서 파이썬으로 엑셀다뤄서 정보 전처리? 하는건 존나 익숙해짐.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반복문, 조건문으로 지랄만 하는게 파이썬다루는건 아닌느낌인거임. 그러다가 걍 대충쓴 자소서로 지금 좆소 다니고 있는데 크롤링 시켜서 인터넷데이터 뽑아내는건 기깔나게 하는중.
암튼 요약하면 20대 초반 좆박아서 좆소다니는데 할줄아는건 파이썬데이터프레임다루기, 크롤링으로 데이터 뽑기 두개가 끝인 상태임
근데 이대로 좆소다니면 인생 전체 좆박을거같아서 여기와서 SOS보내는중
사장은 머신러닝 공부하라고 하는데 캐글? 이거하라고도하고 캐글은 무슨 아나콘다나 비쥬얼스튜디오마냥 툴인줄 알았는데 웹저장소같은거고 존나 인생 나침반 고장난상태임.
회사에서 쓰는건 그냥 파이참써서 파이썬으로 할수있는 작업하는데 사장이 계속 머신러닝하라고 하는거보니까 나중에 뭐 분석시킬라고 하는거같은데 존나부담됨
머신러닝 이거 뭐 그냥 책하나 집어서 하라는대로 하면 일단 할수있는거임?
도와주셈 아무나
요약
1. 20대 초반 인생 좆박음
2. 좆소다니면서 할줄아는거 없어서 토나올거같음
3. 할줄아는거 : 파이썬 데이터프레임(이걸 할줄 안다고 해도 되는지 기준조차 모름), 셀레니움 크롤링
답 없음 ㅇㅇ 해결책이라면 이직이나 스터디같은거 다니다가 기연 만나서 인생풀리는거정도
국비
미안한데 걍 답 없어 가족이 흙...이거나 뭔가 깨졌거나 어딘가 장애가 있으면, 대박성공하는거 이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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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긴 한데 죶댄 상황이지 안타깝지
착하네 ㅇㅂㅇ
사실 그게맞긴한데 하고싶은게 없음. 살아야되니까 하는거긴한데 답이없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