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때문에 유쾌해졌다.


전자로 신청하는 정부 서비스 사용 중에 뭐가 안되서 해당 부처에 전화를 하니 어이없는 소릴하더라.

 

너무 전문적인 용어가 나오니까 너넨 못알아들어쳐먹을테니.. 프갤에서 알아듣는 언어로 컴파일해 본다면,


=>나


"내가 너네 솔루션을 사용해서 내 프로그램을 개발중인데 특정 모듈에서 에러가 터진다. 왜 그렇냐?? 어떻게 해결하냐"


=>공무원의 응답


"개발자가 하면 에러 안터지는데 일반인이 하면 에러가 난다"


=>나


"ㅅㅂ 내가 내 프로그램 개발하는 중이면 난 적어도 지금 이 상황에서는 개발자인거잖아??"


==>공무원의 응답


"개발자라 함은 정보처리 기사가 있는 사람을 말한다. 당신은 일반인이다."


=>나


"내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데 개발자가 아니라고??? 내 프로그램과 아무 상관없는 지나가는 정보처리기사 1은 개발자인거냐? 말이라고 하냐?ㅋㅋㅋ"


==>공무원의 응답


"아무튼 그렇다 니가 뭘 잘 몰라서 그렇고 내가 그걸 설명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다"



이따구로 얘길하는데... 하나씩 틀린걸 지적해주려하니 정말 학교에서도 안먹일


"여보세요?? 잘 안들립니다 고객님~ 여보세요?? 여보세요~~" 스킬을 시전하더라...


존나 어이가 털려서 걍 됐다고 끊고.. 저런 애가 어떻게 공부해서 시험에 붙었을까... 의문을 가지고 그냥 문제를 해결하던중


다른 공무원이 다른 업무때문에 전화가 왔다.




나=> (전략..) 네. 맞아요. 그렇게 할게요(중략~)


공무원==> 네.. 근데 제가 이걸 처음 해봐서요. 어떻게 하는거예요? 주변에 물어보니까 이렇게 한다는데..


나=> (ㅅㅂ 어이가 없어서) 그걸 내가 신청했는데 왜 나한테 그걸 어떻게 하는지 물어봐요.. 니가 공무원이고 내가 민원인이잖아요???


공무원==> 아.. 그렇네요. 제가 알아보고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끗...



디게 장문이 되긴 햇는데.. 어쨋건..


공무원이 내가 알기론 그렇게 빡대가리는 아닐텐데...


요즘 공무원들은 뭘 어떻게 공부해서 시험합격을 하길래 이정도 수준일까??? 진짜 갈때까지 갔구나...ㄷㄷㄷㄷㄷ 하고 어이없어하다 말았다.


뭔가 요즘은 모든게 상식 밖이라.. 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