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력 뻥튀기하는 회사


말 안해도 알겠지만, 다른 거 제쳐두고 이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걸러 제발 Please お願い Por favor Bitte

경력 뻥튀기는 명백한 '위법' 행위이고 너는 그 범죄행위에 가담하는 '범죄자'가 되는 거

현실적으로 그런 일은 거의 없긴 한데, 고객사측에서 계약위반으로 민사소송 걸고 사문서위조로 형사소송까지 따블로 걸어도 할 말 없음

일말의 양심으로 뻥튀기하는 회사는 대부분 면접에서 '파견나갈 때 한 2년정도 경력 높이는 게 관행인데~' 하는 식으로 슬쩍 운을 띄우는데

이건 진짜 양심이 있어서 가르쳐 준다기보다 그냥 니 공범 만드려고 물귀신 작전 쓰는거...

그 외에도 이런 데는 거의 무조건 1인파견 보내서 파견지에서 일을 하든 못하든 욕을 쳐먹든 말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니 커리어에도 하나도 도움 안됨



2. 계약 내용이랑 실제랑 다른 회사


이건 SI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어지간한 좆소기업 공통점

이 업계 기준으로는 SI나 좆타트업에서 이런 케이스가 많은데, 니가 면접이나 공고, 계약서 등에서 본 내용과 실제가 다른 경우 그냥 문 박차고 나오면 된다

경력 뻥튀기 안한다고 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한달 전에 들어온 선임이 3년차가 돼있다던지, 수습기간 월급 안깐다고 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응 80% 이지랄한다던지,

요즘은 그런 데 잘 없긴 한데 업계 관행이라면서 연봉/13=퇴직금 이지랄하면서 연봉 자체를 까는 회사까지 있을 수도 있다

고용인-피고용인 계약도 결국은 쌍방간 신뢰가 있어야 성립이 되는건데, 이렇게 교묘하게 말장난하면서 피고용인 등쳐먹는 회사들은

다른 방식으로 언제든 또 그럴 수 있고 실제로 대부분 그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깔끔하게 손절을 쳐야 된다

더군다나 SI 시장은 만성 인력 부족이라 니가 마냥 을도 아니다. 그냥 선넘는다 싶으면 나와서 다른 데 찾아가면 됨.



3. 면접관 혓바닥이 긴 회사


왜 면접관 혓바닥이 길어졌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옴

면접때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면접관이 대뜸 자기 회사 복지나 직원 처우같은 거 자랑하기 시작하면 일단 의심부터 해봐라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이런 데 막상 까놓고 보면 평균 이하인 경우가 굉장히 많고, 이러니까 다들 탈주하고 사람은 급하고 면접에서 사탕발림이나 하고 있지

어짜피 SI바닥 처우는 거기서 거기인 거 국비 1개월차 애들도 아는데 구라도 적당히 쳐야지



4. 연봉이 적은 회사


아니 이건 씨발 뭔 당연한 소리 아닌가 싶은데

연봉이 높은데 복지가 열악한 회사는 있을 수 있어도 연봉이 낮은데 복지가 좋은 회사는 있을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프로젝트 파견나갈 때 업계 국룰 단가는 정해져있고 거기서 하청에 하청을 거듭해가며 수수료 떼가고 나머지를 땔감 본인이 가져가는 구조고

이걸 생각하면 땔감한테 돌아오는 연봉이 낮음 = 중간 하청 단계가 많다 or 사장이 중간에 많이 떼먹는다 둘 중 하나인데

둘 중 어느 쪽이든 회사 복지가 좋은 것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음을 알 수 있음

SI 처음 취직할 때 솔직히 잘 모르겠으면 주는 연봉부터 확인해야 되는 이유가 바로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