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있는 위치가, 개방되어 있는 공간에 대부분 현관 혹은 안방 같은 주요 공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잖아

나는 이걸 CCTV가 설치될 때 필요한 공간적 위치와 상당부분 공유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보안적인 요소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

게다가 전기세 어쩌고 해도, 다른 콘센트는 제거를 해도 TV 같은 경우는 심심하면 트는 거라서

본인 스스로도 언제 틀지 모르는 물건이라서, 보통은 항상 콘센트를 꼽아놓고 대기상태로 둔단말이야.

그래서 여기에 카메라를 달고 많은 움직임을 주는 피사체가 등장하면, 그걸 기록하거나 아니면 외부에 나가있는

주인에게 신호를 주는 물건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했거든.


그래서 조금씩 뭔가 알아봤는데, ARM이나 다른 기본적인 MCU라는 영상 처리에 한계가 있어서

버려진 노트북 하나를 뜯어서 영상 처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면 되겠다고 간단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커스텀 리눅스도 알아보고, 카메라를 구동하기 위한 과정을 보고 뭘 만들어야 하나 이것저것 살펴보니까


버려진 노트북이 문제가 아니었던 거야.

이걸 정말 처음부터 하나하나 만들어 내는 것도 문제지만, 기존에 리눅스를 살짝 조작해서 만든다 셈 쳐도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택도 없던거지.




이상 어떡해 푸념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