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조현증 나이 많아서 걸려서 대학도 나오고 직장생활도 하기는 했는데
보통 한국 조현증 환자들 보면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에 걸려
심한 조현증 환자들 보면 자폐의 성향까지 보임.. 학부 졸업장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저히 학교도 못 다니고
대학에서도 적응 잘 못하고 그런다.. 그래서 직원 채용해서 돈 벌려는 기업 입장에서 심한 조현증 환자를 뽑을 리가 없어
부모는 미치지 어떻게 해서든 고쳐 볼려고, 서울대 혜화동 병원에 권준수 박사인가 이 분이 조현증의 대가인데
막상 예약하고 기다려서 권준수 교수한테 가봐야 진료시간 짧고 별 거 없음... 잘 못하면 뇌 검사까지 한다고 해서 바가지 씌울 수도 있다
요즘 제일 흔한 병이 조현증임.. 근데 내가 보면 조현증으로 속으로 들어가지 밖으로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지는 않아
일반인들 중에서 범죄 비율과 조현증 환자 범죄 비율 보면 일반인보다 조현증 환자의 범죄률이 훨씬 더 낮아
조현증은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데 내가 가는 정신과 의원에서 한명 본 특이한 케이스가 혼자서 중얼주얼거리더라
그거 환청 생겨서 환청이랑 이야기하는 거야
그리고 환청 들리면 조선시대 같은 곳은 거젓에다가 환청 들리는 환자 집어넣고 두들겨패기도 했다
환청이 들리는 조현증이 바로 신들린 거야... 나도 환청 나아지긴 했는데 조현증 걸려서 처음에 와서 일주일 이전에 내 대학 후배 김씨라고 하자. 김씨라는 애하고 나하고 서로 떨어져 있는데 내 몸으로 대화했다.. 나는 가만히 있는데 내 입으로 김씨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김씨가 이야기해, 내 입은 저절로 김씨를 따라서 김씨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내가 말할 때는 내 목소리로 말하고, 보통 귀신 보는 조현증 환자는 100% 무당이다. 이런 사람들은 신내림굿 받으면 귀신이 더 잘 보인데.. 그래서 귀신이랑 같이 사람 점봐주는 게 진짜 무당이고... 환청이 들리고 과대망상 심해도 귀신이 안 보이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야.. 신내림 굿 받아봤자 돈만 허비하는 것임
진짜 무서운 건 지하철을 탔는데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2호선하고 3호선 밖에 안 보였어.. 니들 상상이 가니? 나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 3호선에서 내려서 얼른 집으로 갔다... 나도 내가 미친 걸 확실히 깨달은 경험이었어. 그리고 지하상가로 들어가서 출구를 못 찾기도 하고 이런 거 산에 갔다가 도깨비한테 홀려서 같은 자리를 맴맴 도는 현상도 조현증이 발병해서 그러는 거야....
서울대 병원 권준수 교수는 몇개월 예약 밀려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