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심리학 교수가 게임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장점이란 유튜브에서 게임은 작업의 진도를 정확하게 바로바로 피드백해 알려준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노력한만큼 바로 보상받으며 성장하는 규칙이 정확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여러 이해관계나 권력 역학이 작용하면서 성과가 과학적이지 않게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포츠처럼 현실에서는 볼 수 없이 예외적으로 규칙이 잘 지켜지는 상황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김경일 교수는 그런 성장 피드백을 3군데 적용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이 인생의 목표중 하나라고 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1. 공부 2. 일터 3. 통일 이었던가 그랬다. 통일운동을 열심히 하면 통일이란 목표에 몇 % 다가가게 되었는지 피드백이 된다면 정말 할맛이 날 것이다. 정치나 선거에서도 선거운동을 열심히 했을 때 성과가 바로 피드백된다면 편리할 것이다. 물론 정치에서는 속력같은 스칼라량보다 방향이 포함된 벡터량이 중요하긴 하다. 퇴행 정치로 역주행하면 위험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