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평일 이 시간에 사람도 별로 없을테니 조금 풀자면
국방 연구소 진짜 상상 이상으로 어마어마 하게 크다
입구에서 우리 연구소 까지 차타고 가는데 능선을 2개 넘어야 갈 수 있고
곳곳에 초소들 많구요. 당연 지도 앱으로 봐도 걍 숲으로 보임
들어갈 때 핸드폰에 테이프 다 붙이구요. 신원 확인 다 하고 입장 가능
파견 가고 한달 뒤에 기무사인지 국정원인지에서 내 신원 조회 해서 합격 판정 받고 나서 정식 출입증 받음
그 전까지는 사수 출입증으로 화장실이나 겨우 겨우 가는 수준
처음에 걍 군인 아저씨인줄 알았는데 기무사인거 알고 식겁하기도 하고
그 할아버지(?)들이랑 탁구도 치고, 국궁도 쏘고, 다른 연구소 구경도 가고, 국방연구소 박물관도 가봤는데
뭐 지금은 다 추억이네
구글링하려면 건물 나와서 검색한다는데 진짠가요ㅇㅅㅇ
내가 일한 연구소는 원칙적으로는 외부 인터넷 사용 금지였어. 하지만 언제나 야매로 외부 인터넷 사용했지 ( --);;;
저 밥사주세오ㅇㅅㅇ
돈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