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224201905426
- 지질자원硏, 울릉분지 과학시추 유치
- 해저지진, 자원탐사 연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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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동해를 ‘일본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계에서는 일본해 대신 동해 표기가 국제적인 명칭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연구진이 ‘쓰시마분지’라고도 불리는 동해 울릉분지 명칭을 활용해 국제기구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전세계 26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공동해양시추프로그램(IODP) 사무국을 통해 ‘동해 울릉분지 과학시추’ 최종 승인을 받고 해저 물리탐사를 위한 과학시추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를 통해 우리나라는 약 500억원의 시추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추 일정은 대서양 시추를 마치는 2024년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 IODP 과학시추 유치를 통해 울릉분지의 해저지질 특성 확인과 기후변화 및 가스하이드레이트 기인 해저사태의 원인규명 등 자연재해 이슈 해결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특히 최근 통가 해저화산 폭발 등 기후변화로 인한 해저 지질재해의 발생 가능성과 원인 분석 연구를 통해 자연재해 예측을 위한 과학적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운항 예정인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를 활용해 심해 부존자원 탐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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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에 참여하는 전세계 IODP 승선 연구자들은 모든 연구보고서에 ‘울릉분지’의 지명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울릉분지’의 국제적·공식적인 지명 확립은 물론, ‘일본해(Japan sea)’가 아닌 ‘동해(East Sea)’ 표기 증가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은 “26개국이 참여하는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를 통해 대한민국의 해저지질연구분야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해 해저 자원 개발은 물론 동아시아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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