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이란 단어를 쓰는 나라가 지구상에 한국과 일본밖에 없다고 한다. 일본이 핵폭탄으로 망했기 때문에 핵발전소를 지으려니까 반대 운동이 심해서 원자력이란 신조어를 만들어서 퍼뜨렸다는 것이다. 영어로는 둘 다 nuclear다. 그래서 핵미사일은 부정적으로 쓰이지만 원자력 에너지, 원자력병원 등의 긍정적인 프레임 조작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래서 반핵운동가들은 원자력이란 말 안쓰고 핵발전, 핵산업이라고 부른다. 나도 작년에 뒤늦게 배우고 바꾸기로 했다. 참고로, 나는 핵발전을 똥으로 은유한 예술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몇 년 전에 글 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