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와서 4년 보내고 졸업한지 현재 6개월지남
학점은 4.1이고 나름 학교공부는 했다고 생각함...
군대를 좀 늦게 갔다와서 복학하자마자 4학년이었는데
채용공고를 보니깐 다 스프링 리액트 TDD 도커 이런거 할줄아는사람 찾더라...
학교에서 배운 웹은 html 톰캣 jsp가 고작이었는데 먼말인지 하나도 몰랐음
진짜 좆됐다 싶어서 뭐든 해보려고했는데
분야조차 나에게 뭐가맞는지 모르고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데다
4학년 1학기때도 전공 교양 과제들 어마어마해서 그거 준비하다가 결국 1학기는 아무것도 못하고 보냄
방학동안은 주위에서 코딩테스트만 잘 준비하면 그래도 갈수있다 하길래
일단 알고리즘은 학부생때 접해본적 있으니까 그거라도 준비해보자 햇는데
막상 각 기업 자소서들 준비해보니 깃허브 주소같은거 써야하고
포트폴리오나 아니면 자기가 프로젝트하면서 큰 성과보였던 경험 이런거 적으라함...
졸업프로젝트때 Node.js로 진짜 간단한거 몇개했는데 어디가서 명함도 못내미는 수준이었어서
코딩테스트 한두곳 어쩌저찌 합격해도 면접가서 별거없는 놈인거 다 티나니 불합격을 당함
자신감 바닥나고
내가 지금까지 등록금내며 보낸 4년은 뭐였는지 좌절감느끼고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자소서문항보면 토할것같고 지금은 크게 우울증에 빠진상태
무기력감 우울증 심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현재 쉬고있음
하나같이 같은 말 하는 거 보면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잘못되어가고 잇는 거 같다
잘못된지 아닌지는 개개인의 판단기준인건데 울 학교 같은 경우는 저런 경우가 많고 학생들이 비슷한 고충을 토로해서 학교 커리큘럼에서 꽤 큰 변화가 일어나는중임 실험수업에서 opencv나 MFC 가르쳤는데 그런걸 빼고 리액트 찍먹을 넣는다던가 그런식으로
중경외시면 카카오 서류만 넣어도 바로 면접 가서 합격통보 ㄱㄱ
난 지잡이라서 학점 4.5에 프로젝트 12개 수상내역 3개이상 있어도 서류 탈락 ㅇㅇ
카카오 블라인든데 뭔ㅋㅋ
너 외대지
난 우울증은 아닌데 나랑 상황 비슷하네.. 난 유데미나 이런 곳에서 걍 난 배운거 없는 빡대가리다 생각하고 돈 내고 기술스택 배우고 있음
주변에 몇몇 친구 대기업가는거보고 자연스럽게 우울증오더라 과제도 잘 안하고 술 자주마시고 놀러다니는 애도 있었는데 걔도 대기업갔고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그런것같다 못해도 2학년부터 채용공고보라는 그런사람 주위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래서 컴공 졸업하고 국비를 가는구나...
쿠데타 일으키자
이래서 갠적으로는 CS학과를 개발이랑 프로젝트를 빡세게 시키는 개발학과랑 인공지능이나 여러 응용수학 위주로 해서 석사까지 해야하는 계산과학 학과로 나눠야한다고 생각함
나랑 똑같은 상황이넹 국비 ㄱㄱ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