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IT회사 다니다가 4년채우고 나와서
프리랜서 개발자하면서 수능쳐서 학교를 좀 많이 늦은 나이에 입학해서 다니고 있는 사람인데,

어제 대면 수업 프로그래밍 시간에 어차피 다 아는거라 그냥 사업계획서 작성하고 있었음.

근데 옆에 있던 나보다 최소 5살은 어린 여자애가 책상 두들기더니 대뜸 "시끄러워" 이랬다.ㅋㅋ...

타자 소리가 뭐 그렇게 크지도 않았는데, 나이 먹고 대학교 오니까 좀 힘들다.

솔직히 소리가 거슬렸으면 미안한건데
나이를 떠나서 아예 일면식도 없는 사이에 말 까는 것도 그렇고
그것도 갓 고딩 벗어난 여자애가 나한테 그런것도 자존심 상하고

그냥 자존심 팍 상한다. 어차피 엮일 일도 없겠지만서도 솔직히 많이 자존심 상한다.
아직도 섬뜩하다...진짜 하

더 좋은 학교를 갔어야한건지
나보다 한참 어린 애가 대뜸 말까는거 처음 당해봐서 어질어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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