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뭣모르고 기한이라고 주어지면

밤을새고 주말에 출근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밥시간도 줄여가면서

열심히 해서 말도안되는 기한을 맞춰댔거든?

막 디버깅도 누가 말해주면 5분 10분만에 찾아서 줘버리고 그랬지

그랬더니 너도나도 다 나한테오네? 내가 동네슈퍼 사장인가?


그러면 인정받을줄 알았던거야 승진도 하고

연봉도 올려주고 보너스도 타고, 다음엔 충원해주겠지~

안그렇지 회사는 일이 돌아가면 충원 절대안해줘~

일이 엎어져야 충원 해주기때문에 엎어지게 놔둬야되.


이제 그다음부터 그 기간이 당연한줄알고

더 타이트하게 주고, 그속도 안나오면 게으름 피우는지 나만 감시함.


기한 물어보면 차라리 욕을 먹더라도 길~게 불러야된다.

3~4주 걸릴거 같다는건 최소 한달정도 생각하라는건데

고객이나 회사측에는 저말을 최대 2~3주로 알아듣기 때문임.


결국 죽어라 일할때 밥 2시간먹고 이빨 30분 닦고

커피숍가서 2시간 미팅하는애들이 승진하고 오래다녀서 돈도 많이 모으는데,

죽어라 일한놈은 맨날 죽어라 일하고 금방 퇴사해서 돈이 없음


나이 어리고 경력 적으면 저렇게라도 해서 쌓으면 경험은 되는데

나이 30대 중반 되서도 저러는건 걍 븅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