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난 SI도 충분히 갈만하다고 생각해 왔고(내가 나이도 많아서 현실적으로 SI말곤 어렵긴 함)
설사 뻥튀기 파견을 가도 내 실력으로 충분히 버틸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음
그러다 2달전 첫 파견을 갔고 오늘 처음 코드 리뷰를 받아봤거든
근데 코드 리뷰를 하는데 컨벤션 지적만 잔뜩 있고 메모리나 성능 관련은 아는 사람이 없어 보이더라
컨벤션 지적도 boolean을 == true나 ==false로 비교하라는 진짜 납득하기 힘든 내용들이었고
사실 처음 들어가자마자 의아했던게 SpringBoot인데 Bean등록을 안하고 모든걸 다 new로 생성하거나 static으로 올려서 쓰고 있더라고
경력 10년 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왜 이런 기본적인게 안돼있으며, 특히 메모리 관련 문제에는 다들 짜기라도 한듯이 지적이 없는지 정말 이해가 안감
난 솔직히 돈만 잘 받으면 SI 오래 다닐 생각이었는데, 오늘 수준 이하의 지적들만 받다 보니 멘탈이 좀 흔들린다
구라치지마셈 아무리 사람이 못 났어도 스프링부트로 IOC DI를 안 한다는게 말이댐??
놀랍게도 사실이야...심지어 그래놓고 나름 트랜잭션으로 묶는다고 @Transactional만 붙여놔서 내가 수동으로 트랜잭션 구현시켜놧어
si에서 코드리뷰도하다니 대단하네 그리고 진짜 si만전전하다보면 경력많아도 저런기초개념도없이 일하는사람들도 많은듯함 si는 코드품질 이런거보다 일단돌아가게만하면 땡이니
대기업쪽 프로젝트라 그런거 같음. 나같은 파견따리 + 본사직원 같이 일함
저거 몰라서 안쓰는게 아님. 참거짓 비교 저렇게 하는건 가독성때매 그런거임. c플젝부터 해왔던 사람들은 좀 더 심하게 원래 NULL인 값도 쓰기전에 NULL처리 무조건 해줌. 저런식으로 코딩 안해노면 나중에 히스토리 모르는 개발자 오면 디버그 다 해봐야함. 빈 등록 안해놓고 쓰는것도 같은 논리임. 만든사람이 평생 그 프로그램 책임지는게 아니니까 안쓰는거임. SI는 그냥 남 밑에서 개발해주고 돌아가면 끝인거여
산업 자체가 질을 높이기 보다는 최대한 단가 낮춰서 많이 남겨먹는거임.
ㅇㅇ 솔직히 지금 야간+주말근무 계속 하는 중인데 나한테 밀어넣는 업무들 보면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임 ㅋㅋ 이 사람들도 내가 여기 첫파견지인거 다 아는데
뭔개소리임. boolean 으로 코드리뷰때 저걸 지적한다는거자체가 ㅂㅅ이라라는 소리임.
컨벤션 관련은 기분 나쁘긴 해도 납득은 하고 있음. 독해 능력 떨어지는 사람은 그렇게 안써주면 헷갈려 할 순 있으니까
태클은 아니라는 거 미리 밝혀둘께. si에서 최우선적인 게 '돌아가는 코드'이고 '납기준수'일텐테 성능이니 코드 품질 따질 여건도 되고, 투입된 개발자들 스킬도 되는 환경이 국내에서 얼마나 될까..? 나도 코린이지만 이제 2개월 일한 상태면 아직 한참 배워야할 상황인거 같은데 ....
짬은 존중함. 특히 공정 관련쪽은 전혀 모르니까 잘 배우는 중임. 근데 코딩만 놓고 보면 나랑 수준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아서 약간 현타온거
아마 거기 있는 개발자들 대부분이 너님이랑 비슷하거나 같은 생각 했었을 꺼라고 생각한다. 수준차이가 아니라 그냥 주어진 환경의 차이인 거지. 이론적으로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지만 실무에선 다르니까.
그러면 왜 스프링쓰는거지 ㅋㅋㅋㅋㅋ
컨트롤러가 필요해서 그런듯 함...ㅎㅎ
와 심한데 ㅋㅋㅋㅋ boolean true false는 문화충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