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현 20살(03년생) 중견기업 소프트웨어 주임 연구원으로 개찐따 인생에 막을 내리고


코딩 원툴 인생에 꽃을 피우기 시작한 시점에 여자친구가 군대를 들어가 버려서(여자친구 육군 부사관) 집에서 취미로 코딩만 하고 살다


중학교 학생들 코딩 개인 과외 문의가 들어와서 하기로 함 ㅎㅎ


기부니가 너무 좋다. 초등학생 때부터 공부 안하고 코딩만 뒤저라 팠는데 이게 내 인생을 이래 뒤집어 노아 버렸으니 기분 ㅈㄴ 좋아서 자랑을 안할수가 없다.


근데 솔직히 지금와서 누가 나한테 와서 "코딩하면 돈 많이 벌어?", "나도 코딩 할까?" 이러면 진짜 개말린다...


내가 인간처럼 살고 있지를 않은 ㅇㅇ


확실히 프로그래머라는 직업 가진 사람중에 프로그래밍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못 봤을 뿐더러


회사에서 9시간 앉아서 코딩만 하다 집 와서도 취미로 웹 사이트나 만들고 있는 나같은 인간들은 확실하게 정상은 아님


좋아하지 않고는 가지기도 힘든 직업에 만약 직업을 가젔다고 해도 정말 맨탈적으로 많이 힘들수 있음


프로그래밍 하는거 엄청 좋아해서 아침에 출근해서 퇴근하고 집와서 자기 직전까지 코딩만 하는 나도 가끔 버그 씨게 터지면 진짜 이렇게 살아야 할까? 편돌이가 


ㅈㄴ 부러워 지는 날이 가끔 오는 정도니까...


내가 가르치는 애들이 코딩을 얼마나 하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적성에 안맞는다고 하면 돈 보단 빨리 다른 길을 찾을수 있게 처낼 생각임


인간 하나 살리는 길이 이게 ㅇㅇ


여튼 글이 길어 젔는데 그냥 내 자랑한거임 ㅈㄴ 신나고 행복한데 ㅈㄴ 심심해서


본인 현재 회사 점심시간에 점심 안먹으러가서 그냥 일하면서 글쓴다(이렇게 살지마 진짜 인생 질 떨어지는 빠른 길이다.)


이 커뮤에 있는 취준생들 다들 힘내길 바라지만 진짜 적성에 안맞으면 편돌이 하면서 새길 파는것도 늦지는 않았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