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거주 7년차 대기업 외노자입니다

임금개정으로 연봉삭감 발표난 이후로
계속해서 이직활동을 하고있었습니다만

일반사원으로 지원하면 전부 다 갈려나가고
팀장급으로 스카웃이 많이 오는데 그거 포함
팀장급 지원은 서류 거의 다 통과하더군요

근데 막상 면접 가면 이것저것 따지는게 많고
특히나 연봉에 관해서 면접관들이 문제를 제기합니다
동결에 팀장으로 채용하고 싶다는거에요 어이가 없죠

이렇게 수없이 동증기업들 갈리다보니까
넣을 곳이 줄어서 중소, 중견기업도 넣게 되는데

또 중소, 중견기업 넣으면 면접장에서
진짜 무슨 취조하듯 캐묻습니다

아니, 대기업 다니는데 왜 자기들에 넣냐고?
너 언제 리쿠르트에 가입했냐?
지금까지 몇군데 면접봤냐?
다른데 다 떨어져서 우리 넣은거 아니냐?

진짜 존나게 무례한거 묻고 그러더군요


제가 이직 작년에도 시도하다가 실패했는데
이번에도 실패를 하고 깨달은 겁니다만

제가 89년생인데 이제 일반사원으로
이직할 수 있는 시기를 지났다는 것과

제가 현직장에서 물경력이 쌓였다는 것과

코로나에 외국인 입국문 열린게 일본 아이티의
평균연봉을 떡락시키는게 치명적이었다는 것과

대기업에서 이직할 때 갈 수 있는건
같은 대기업뿐이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