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거주 7년차 대기업 외노자입니다
3개월전에 저희부서 50명중 20여명이 퇴사했었어요
그리고 3개월동안 또 여러명 퇴사해서 결국은
부서의 반이 퇴사를 해버렸습니다
1년도 안되는 그 짧은 시간에 5년, 10년, 20년
재직자들이 수십명이 갈려나가버리네요
이게 평사원만 퇴사하는 것도 아니고
관리직 대여섯명이 퇴사를 하더군요
말이 일신상 이유로 퇴사지 그냥 리스토라에요
저희 회사가 세간에 리스토라로 악명이 높은데
진짜 심심하면 대량으로 리스토라 돌려버리는데
덕분에인지 부서 반이나 갈려나갔네요
대량 리스토라 후에 새로 30명을 뽑았는데
20대에 여자, 대만인들 위주로 채용했더군요
저는 회사가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뽑는 것도 돈일텐데 매번 주기적으로
인원의 반을 정리해고 하고 다시 뽑는게
대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요
새로 뽑은 사람들이 전에 있던 직원들보다
잘한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뒷자리 문명6 얘기하던 밝고 낙천적이던
동료도 없고, 컴덕에 성격좋은 옆 영업팀장도 없고
아는 사람들이 부쩍 줄어서 씁쓸합니다
사내에서는 팀간의 다툼도 들려오는데
어째서 성과가 줄었냐? 아니, 다 퇴사해서
일할 줄 아는 직원이 없는데 어쩌냐?
아니 그건 니들 사정이고! 성과내라!
등등 그다지 좋은 일은 없네요
사람목숨 참 파리목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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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