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거주 7년차 대기업 외노자입니다
금요일에 연봉통보 부장면담이 있었는데요
3년동결 끝에 겨우 월급 만엔이 올랐었어요
부장이 네 성과가 갑자기 떨어진걸 알고있다
네 모티베이션이 저하되었다는데 어떻게 해야
네 모티베이션이 이전처럼 복구가 되느냐?하더군요
앉아있다가 3년이나 기다렸는데 고작 만엔이라니
동기부여가 되기가 힘든거 같네요 ㅇㅅㅇ
게다가 저 전직장에서는 중요업무 맡아해냈는데
현직장에서는 쓰잘데기 없는 잡무만 몰아주지 않습니까?
하니 사수가 옆에 앉아있다가 소리를 지르면서
야! 그럼 뭐 시키면 니가 가능하기나 하다는거야!?
뭐 시키면 해낼 수나 있고? 응? 해낼 수나 있냐고!
부장은 너희한테 시키는 일에 중요하지 않은 일이
어딨겠냐 다 의미가 있고 중요한 일이지 하더군요
파이어폭스, 크롬, 엣지, 사파리, 익스플로어별로
피씨, 스마트폰 전부 캡쳐 수백장씩 찍어내는게
중요한 일이라니 웃음이 나오더군요
나는 기분이 나쁘다고 날 감히 코더취급을 한다 하니
부장왈 우리는 코더따위 필요없어!
다 네가 그만하니 그런 일을 시키는거야!
하는데 앉아있다가 만엔은 쫌 심한거 같으니
3만엔 올려주십쇼 라고 종이를 치면서 말했습니다
부장이 너 여름상여 반만 지급할거야!
너가 이전처럼만 했다면 3만엔이 되었겠지!
하길래 아? 그래서 이 금액에는 변화가 없는겁니까?
하며 종이를 가리키며 쳐다보니 어! 어림없어! 하더군요
그러면서 당장 재택 때려치고 출근을 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좋지않은 일이 일어날거라 암시하더군요
일본에서 재택이라니ㅇㅅㅇ
2년째 재택입니다만
역시 답답한건 그쪽이 더 심하군요
틀린말이 하나도 없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