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무사 수험생인데
개발자가 혹사 당하는 게 아니라 원래 우리나라 경제의 모든 분야는 야근 야근 철야 철야 이렇게 조직문화가 고착돼 있어
이런 현실을 알든 말든.... 멋 모르게 이런 시스템에서 이탙할려면 일단 니 상사부터 니 가만히 안 놔둬
아예 니 상사와 니가 일하던 분야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바닥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회계,세무 이 쪽도 개발자 못지 않게 야근 야근 심하다.. 다행히 철야(밤새는 거)는 안 하더라
건축사무소는 바쁠 때는 야근 정도가 아니라 철야 엄청 많이 해... 의외로 이런 사실을 모르더라
처음에 건축학과 갓 들어온 학부 1년 건축학과 학생들은 건물 설계 뭐 이런 거에 관심있는데 나이 먹으면 정신차린다
콘크리트나 시멘트 같은 건축 소재에도 눈이 돌아가고 하튼 그렇다
야근과 철야의 지옥 속에서도 천국이 있긴 있어.. 근데 그 걸 알아채고 그 쪽으로 기어들어가려면 영리해야 한다..
분위기 파악 잘 하고 영리한 애들은 지뢰밭 피해서 안전하게 자신이 가야할 길을 찾긴 찾더라
세무는 ㄹㅇ 좆지옥이라고 하더라
세무사 공부하는 사람들은 나이 어린 애들이 세무사 공부하면 왜 공인회계사 공부 않하고 세무사 공부하냐며 충고한다. 공인회계사 보라고... 공인회계사가 세무사보다 좀 더 어렵긴 한데. 미래 전망을 따지면 차라리 세무사보다는 공인회계사가 낫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