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판교엔 뭐가 있는가
- 판교에는 네이버, 카카오 계열사가 있다.
- 국내에서 '괜찮은' 개발자와 AI 연구인력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네이버, 카카오 계열사와 우아한형제들(배민) 정도다.
- 대학만으로는 실무가 가능한 개발자/연구자를 키워내지 못한다. (일부 예외가 있지만 그들은 스스로 자란 것이다.)
- 삼성, SK 등의 대기업은 범용 개발자보다는 맞춤형 엔지니어를 배출하고, 그들은 이직을 잘 하지 않는다.
- 쿠팡 등 기타 유니콘은 괜찮은 개발자를 영입하기만 할 뿐 키워내지 못한다.
- 게임 개발자는 그들만의 생태계가 있어 제외하지만, 기본적인 방향은 비슷하리라 본다.
2. 판교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 네이버, 카카오 출신의 괜찮은 개발자 및 연구인력을 영입하고 싶은 회사가 모일것이다.
- 이미 그런 움직임을 어느정도 보이고 있다.
- 이미 판교에 자리잡은 IT회사가 판교를 떠나기는 어렵다.
- 괜찮은 개발자와 AI 연구인력은 이직이 매우 쉽다.
- 이미 판교 배후지역에 자리잡은 기혼 근무자라면 회사를 따라가지 않고 이직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 이런 이유로 판교 근무자의 거주지와 먼 테크노밸리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본다.
3. 판교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
- 판교 소재 기업의 평균 임금이나 근로자 수와는 크게 상관이 없고, 소재 기업의 매출과 관련이 있다.
- 판교 거주자와 판교 근무자는 동일한 그룹이 아니다.
- 판교 거주자는 판교소재 회사의 오너, 임원, 혹은 초기 멤버들과 판교 청약자들이다.
- 판교 근무자는 대부분 수지, 경기 광주등에 산다. (이미 연봉 1억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
- 판교 거주자 희망자(임원급)의 숫자는 소재 기업의 숫자 및 매출과 연관이 있다.
- 결과적으로, 판교 테크노밸리의 확장이 계속된다면 오를것이다.
- 2,3 테크노밸리, 백현 mice 등의 성공 여부
- 대기업 R&D의 이주가 계속될지?
- 또한 IT 유니콘의 IPO가 계속 성공한다면 오를 것이다.
- IPO는 판교 근무자를 잠재적 판교 거주자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 재택근무 문화의 강화가 판교 부동산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일단, 재택근무와 무관하게 임원급은 출근을 한다.
- 그들의 업무가 코딩이 아니고 의사소통이기 때문이다.
- 결과적으로 회사의 소재지가 근무자의 선호가 아닌 임원/오너가 선호하는 위치로 변화할 수 있다.
- 미래의 임원/오너가 선호하는 위치가 판교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 재택근무 풍조가 침투하는 속도가 늦다면 판교를 중심으로 하는 현재의 흐름이 고착화할 수 있다.
- 스타트업이 삼성/강남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한다면 전체 주도권이 강남권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
동탄은 어때. 동탄도 개발자 많지않나
좋은글 ㅇㅅㅇ ㅡ wounded hea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