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조현증 환자인데 약 먹고 정상인처럼 사는데 단약하면 옛날로 돌아가서 더 악화되고 약도 더 독한 거 먹어야 한다고 함. 단약시에 최대한 1년까지는 괜찮은데 1년 가까이 되면 서서히 조현증이 이전에 앓았던 상태보다 더 심하게 발병함....... 그러면 다시 약 복용해야 하는데... 이전보다 조현증이 심해져서 조현증 증상 잡아주는 약 찾기가 더 어려워짐. 단약할 때에도 의사 지시에 따라서 적정한 분량씩 줄여나가야 함....... 조현증에 딸려서 강박증도 왔는데 이게 너무 힘들었다.. 강남고속터미널 반디/루니스 서점하고 신논현역 교보문고 서점에 있는 책꽂이에 꽂쳐서 6시간을 왕복했더니 오른쪽 엄지발톱이 시푸르게 죽어버렸다.. 손톱깍이로 시푸른 부분 걷어내고 몇주 지나니깐 엄지발톱 원상복귀됨.... 나 강박증도 많이 좋아졌어.. 근데 우울증은 나도 잘 모르겠다.. 불면증도 장난 아니던데 약 한끼에 10개 넘어서까지 먹고 그래도 내성 생겨서 효과 없어져서 다른 약 쳐 먹고 조현증,강박증보다 내가 보기엔 불면증이 제일 불쌍함. 우울증도 나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