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재단의 유명 프로젝트는 역시 웹 서버를 돌리는 아파치 HTTP 서버다. 소프트웨어에서 "아파치"라고 하면 이 웹 서버 프로그램을 가리킬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아파치 서버와 PHPMySQL을 결합한 APM(Apache + PHP + MySQL), 여기에 리눅스를 추가로 더한 LAMP(Linux + Apache + MySQL + PHP)는 중소 웹 서버 업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솔루션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것은 HTTP 서버지만 이것 말고도 톰캣, 자카르타, 서브버전, 메이븐아파치 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Java로 작성되었거나 Java와 관련된 소프트웨어가 대부분이다. 또한 빅 데이터 프로세싱을 위한 하둡과 그 파생 프로젝트[1]도 아파치에서 만들고 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 Groovy도 아파치 재단이 관리한다.

2011년부터 오픈오피스도 이 재단에서 개발하고 있다. 오픈오피스의 파생물인 리브레오피스와의 분쟁으로 오라클이 오픈오피스를 포기하고, 아파치 재단에 넘겨주었기 때문이다. 2016년에는 오라클에서 제공하던 통합 개발 환경인 넷빈즈도 인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