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9살
지잡대에 알바경험도 전무
졸업 후 공무원 2년 준비했지만 결국 낙방
29살에 개발자 해보겠다고 5개월째
독학하는중인데 이렇다할 진전은 없다..
아버지께서 나 이거해도 별 볼일 없으니까
월 350만원씩 월급 줄거고
차도 한대 뽑아줄테니 타고 아빠 사업장 출퇴근 하고
아빠 사업 물려받으라고 하심
남들이 보면 배부른소리 한다 하겠지만
29살 먹고도 결국에는 내가 원하는 일들을 하지못하고
취업도 못한다는 자괴감과 자책감 때문에 너무 우울하다
솔직히 부모님만 아니었으면 자살하는게 편한데
외삼촌 돌아가시고 할머니 치매 오시는거 보고
차마 못하겠더라
30살이 다되어도 뭐 하나 이룬거 없이 푸념만
늘어놓는 내가 너무 싫다
결국엔 실패한 인생이다
9급이 더 쉬움
아빠바짓가랭이 매달리면 입에 풀칠은 하는데 배부른 소리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