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쑥스러움이 너무 컸다.

얼굴도 애매한게 들이대야 하는데 못들이대고.

고백을 받았는데도 나같은걸 왜 하는 심정에 거절함.

차라리 개좃같이 생겨서 못했으면 상관없는데

181cm 73kg에다가

코필러에 피부관리도 꾸준히 해서 괜찮은 편이다.

원래 연애에 대한 결핍 자체를 못느꼇음.

그냥 여자 자체에 대해 관심이 없었어.

사람에 대한 의심도 많아서 친구도 별로 없고.

집돌이에 시끄러운것도 싫어했으니.

근데 정말로 이런 삶을 단 한번도 후회한적 없음.

34살 부터 그게 오더니

이제는 인생 자체가 망한 느낌마저 듬.

가장 이쁘고 소중한 시간에 연애를 못했으니.

연애와 여자가 내 인생에 전부가 된 느낌.

근데 나이도 차서 그때의 연애는 영원히 못하자나.

이제와서 만나봤자 뭐하냐는 생각도 들고.

길가의 커플들이나

인스타에 뜨는 10대 20대 이쁜 여자애들 보면 의기소침해짐.

도대체 이 결핍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마음으로는 남은돈 걍 업소나 여자에 다 꼬라박을까 생각도 든다.

어떻게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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