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민이때 남들 일차방정식 배우고 고등학교 고민할때
난 공부도 관심 없었거니와 아두이노에 빠져서
맨날 집가면 뭐 만들지 하면서 희희덕거렸음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지
왜 급식땐 공부만 해야하는지

이제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엔
너무 늦었을수도 있고 어쩌면 지금이 막차일수도 있는데

확실한건 남들 20대때 뭐 놀러가고 연애하고
기억 한 구석에 남을만한 추억을 만든다는데
나는 이제 결과가 어떻게 나든 그런 추억은 가질수가 없음.

급식때 공부해야한다는 사실을 늦게 인지한 댓가는
ㅈㄴ 잔인한거같다.



나는 이제 무슨 수를 쓰더라도
20대의 파릇한 추억을 가질 수 없고
더 처참해지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도 못감

급식때 왜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지,
왜 대학을 잘 가야 하는지를 그 누구도 말 안해준게
그저 원망스럽기만 함ㅋㅋ

시발 엿같은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