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거주 7년차 대기업 외노자입니다

저랑 후배가 2개월 차이가 나는데요
갑자기 후배가 술마시자며 나오라더군요

뭔일이지? 하고 나가보니 퇴사한다더군요
평소 부하들 똥시간, 답장시간, 이모티콘 사용여부
등등 다 집요하게 기록하고 괴롭히며 파워하라 시젼하던
사수한테 질려서 퇴사를 하게되었다더군요

모유명기업에 서브리더로 입사하게 되었던데
연봉도 크게 오르고 유리한 처우를 받더군요

몇달전에는 같이 일하던 한국인이 퇴사했고
후배는 이제 퇴사하며, 저랑 베트남은 퇴사각 보는데
사측에서 너희 다 필요없어! 다 꺼져! 퇴사박던가!
하며 끝까지 사수 쉴드를 치고있더군요

보통 팀원들 줄퇴사 시젼하면 팀장의 자질을
의심해야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일본기업 다니다보면 누가봐도 개폐급 인간쓰레기
무능력자가 승진을 하고 밑에 부하들 반발하며
줄퇴사하는거 자주 보는데 일본기업들은
끝까지 무능력 폐급 승진시키고 안고가더군요

저희부서 반년전에는 병신을 영업팀장으로
승진시켰다가 영업들 다 빡쳐서 반발하며
20명 가량 퇴사했는데 배운게 없나봅니다

기업들 보면 신기해요 어째서 모두가 극혐하는
병신을 그리 애지중지하며 안고가는걸까요?

그 하나 아끼겠다고 수십명 퇴사하는데
위기감 같은거 안드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