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플랙까지 심각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맥락이야.
단순 중2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난 나름 근거가 있어 ㅇㅇ
아빠가 가정폭력하고 사춘기때 엄마의 사랑을 못받고 자랐음. 중2때부터 조현병인가 와서 말로 설명 못하면 이해를 못한거라는 강박관념(거의 신념이었음)이 생겼어서 정말 많은 시간을 논리적 절차를 쌓는데에 보냈음.
이거 때문에 나는 구문론에도 집착을 많이 했었고, 수학과 과학에 집착이 많았음.
우울증도 왔었는데 작업기억능력이 심할 때에는 1reference*bit/s급이었음.
5w1h 관련 질문들은 대부분 답하는데에 10초 이상의 딜레이가 있었고 심한 날에는 내 이름이나 지금이 몇년도인데 내가 떠올린 사람의 이름이 무엇인지 조차 떠오르질 않았거나 떠오르는데에 한참 걸렸음.
본인 마약 한 적도 없고 도박도 한적 없음.
이 정도면 IQ가 20 급 아님?
그렇다고 자폐는 아니고 ㅋㅋㅋㅋ
나는 아서플랙처럼 무언가에 미쳐있었던거 같아.

성인이 되어서 노가다도 뛸 수 있고(쿠팡이나 고덕 노가다같은건 나이 제한 때문에 안받아줌.) 아빠한테 복수할 근력과 힘이 생기고 용돈 줄 돈도 모으고 카톡에다가 프사랑 상메에다가 똥글싸지르고 존나 다해봤음. 스트레스 풀리더라. 그러면서 또 했던 생각 중 하나가 마약과 안락사를 부흥시켜서 안아프고 겁 안나게 자살할 수 있도록 합법화사키는거. 이건 죄송하다는 아주 심심한 사과를 해야할거 같은데 이 명령이 의식까지 안올라감.

나는 요즘 내가 거대한 사람이 되는 생각을 많이해
엄청난 기업을 일궈서 돈을 많이 벌어서 돈의 속박에서 벗어난다던가
심리학적 지식을 많이 익혀서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정신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던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어서 너무 불행해 하는 사람을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던가
꿈이 너무 큰걸 어떡해...
못한다는걸 예상하고 나서 실망하면 사회를 파탄내고 싶어할거 같아 ㅇㅇ

언제부터 왜 본인 감정을 "추측"을 하게 된건지 모르겠다...
언젠가부터 감정의 목소리가 안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