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조직의 모든 지식노동자는 각자가 하나의 '경영자'다

만약 그가 자신의 지위 또는 지식을 이용해 조직에서 성과를 내고, 

결과를 만드는 조직 능력에 실제 기여할 책임을 지고 있다면 말이다


이는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존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능력일 수도 있고,

병원이 입원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일 수도 있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내린 명령을 수행하기만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자신의 공헌에 책임져야 한다

게다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 조직 내의 다른 누구보다도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그가 내린 의사결정은 완전히 무시당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강등되거나 좌천되거나 해고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 동안의 목표, 기준, 공헌은 오로지 그의 손에 달려 있다

경영자들은 대부분 지식 노동자다 물론 모두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현대사회에서는 경영자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지식노동자가 되고 있다

우리가 몇 년간 경험했듯이 지식에 기반을 둔 조직은 책임 있는 지위, 의사결정을 하는 지위, 권한을 갖는 지위에

'경영자'뿐 아니라 '독자적으로 공헌하는 전문가'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