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당초 프로그래밍언어라는게 쉽게 배우고 쉽게 써먹기 위해 발전해 온 거니까 다 배우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게 이상한 거야. 언어는 도구일 뿐인데 그 도구라는건 쓰기 쉽게 만드는게 당연하잖아?
문법 그거 많지도 않아. 변수 함수 반복, 제어문, 포인터 클레스 템플릿... 깨알같이 늘어놓아도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서 2~3개월이면, 문법 파악은 다 끝난다. 남은 시간동안 숙달하면, 어느정도 자유롭게 소스를 짜 나갈 수 있게 된다. 어느 정도는 말이지...
자바도, C#도 마찬가지야. 아니 오히려 더 쉬운 부분도 있지. 이전세대 언어에 비해 많은 부분을 컴파일러가 해결을 해 주니까.
여기서 잠깐 마스터라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해 둘께...
님들이 생각하는 더 이상 배울게 없는 경지 말고 -_-;; (그러면 마스터하는 사람은 지구인 중에는 없다는 거잖아..)
약간 현실적인 의미로, \'해당 언어로 주어진 로직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수준\' 정도로 해 두자.
맞아 흔히 말하는 \'코더\' 라는 사람들이지. 많이들 그렇게 부르더라고, 나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건 정올이나 ACM문제 풀어 제끼는 것 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라는 거 알꺼야. 답이 주어져 있는걸 그냥 그대로 짜기만 하면 되거든.
규모가 커지거나 효율성, 버그등등 트집잡을 거리는 많다는거 알지만, 일단 이 정도로 해 둘께.
착실하게 공부한다면, 6개월 안에 이 정도 수준 도달하는거 그리 어려운일 아니야. 언어를 가르치는 학원들이 3개월 속성반 1개월 속성반을 외치면서 만들어둔 커리큘럼이라는게, 이런 정도라는 거지. 여기에 일부 라이브러리나, 소켓통신 등등을 추가로 가르치는 곳도 있는 것 같지만... 그게 겉핥기 지식이라는건 님들이 더 잘 알고 있잖아?
그런데 꼴랑 저만큼 해서 뭘 할 수 있냐고? 당연히 아무것도 못하지. 그건 당연한거야.
말 했잖아? 프로그래밍에서 언어는 도구라는걸?
언어를 마스터 한다는 건, 연장의 사용법을 다 익혔다는 것 뿐이잖아?
물론 연장의 사용법 만을 익혀도 할 수 있는 일은 있어, 벌어먹을 수 있는 일도 많이 있어. 놀랍게도 이 동네는 요 도구를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도 귀한 실정이거든? 그러니 어떻게든 취업은 되는 거야 ㄷㄷ;;
사지 달려 있고 총만 쏠줄 알면 전쟁터로 징집하듯이말이야. 당연히 대우는 좆같겠지...
결론적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히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아.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데 그것 만으로 할 수 있는 건 그리 많지 않다는 것도 알아줬으면 해.
적어도 6개월 마스터니 1년만 빡세게 하면 되느니 이런 말에 현혹되서 자기 미래준비를 소홀이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코딩을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자신의 미래를 꼭 프로그래머로 한정지을 필요는 없잖아?
라이브러리 수십개식 짜맞춰서 카피 하나 뽑아 내는것도 초딩 정올보다 못하냐 ㅠㅠ
난 어렵던데 내가 멍청한건가보다
뭐 나름 개념글 인정
개념글 인정
비유가 좆나 적절하다
사지 달려 있고 총만 쏠줄 알면 전쟁터로 징집하듯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