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대 컴공 비슷한과 1학년 학점 3.4였나로 마무리하고
군대다녀왔고 군적금으로 필리핀가서 카지노에 300태우고 아다떼고 망고스틴 2주동안 배터지게 먹으면서 놀다가 와서
딱히 할 것도 없고 노가다 뛰면서 2천만원정도 통장에 있는데

이거로 2학년 복학하면 돈 모은걸로 자취할까 생각중이거든.
(부모랑 살면 좀 눈치보이고 가끔이지만 애비한테 쌍욕먹고 맞기도 해서)
영어도 수학도 못해서 필리핀에서도 진짜 혼자 바다만 보다가 왔는데
편입이나 이런거 할 생각은 없고

컴공이니까 코딩 공부좀 하고
학점좀 맞춰서 어디라도 취업해서 밥벌어먹고 살고 싶은데
많이 힘들까??

지잡대여도 나름 4년제기도 하고.. 초봉 3천정도는 받고 싶은데
지금 한 3년 공부할 시간 남은건데
내가 살아오면서 느낀거지만 내가 진짜 공부만 하고 이러진 못함..
해봐야 뭐 과제 제출 하고 혼자 하루 2~3시간 코딩 깔짝대는거 이상으로 잘할 자신이 없거든.

학벌도 안좋고 주에 과제 제외하면 코딩 20시간 할까말까인데
미래가 걱정된다 ㅅㅂ..

버티면 뭐라도 되냐?
고딩때 이렇게 뒤쳐졌단 생각에 고2부터 공부 좆도안하다가 지잡대 온거라
이제 포기하기는 .. 뭔가 안내킴.
한번 포기해봐서 내가 생각하던 길이랑 엇나가서
대학은 졸업 하고싶거든

이왕이면 전공살려 취업하고 밥벌어먹고살면 더좋고
걱정이 많아서 말이길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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