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까부터 글 계속 쓰던데 댓글 달려고 하니까 글 지워서 내가 글 하나 팜.


내가 너님이 쓴 글 계속 몇 번 읽어봤는데 덧글로도 달았었지만 결국 어쨌든 합리화 밖에 안돼.

가령 사무직으로 일한다는 게 역겹다든지... 뭐 대학 진학을 포기한 게 아니라 두 번째 길이라든가 본보기가 되겟다든가;

이건 본인이 생각할 때 어떤진 모르겠지만 객관적인 제 삼자가 보기엔 그냥 합리화임.



대학 진학을 \'기피\'하겠다는 거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다른 걸 선택함으로써 얻는 걸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어.

너님이 온갖 미사여구로 장식한 말 다 잘라내고 요약하면 \'대학 안 가고 혼자 공부해서 취직하겠다\' 뿐인데 말이지.



왜 대학을 안 가냐고 무어라고 따지는 이유는,

그럴만한 의지가 있으면 대학 나와서 더 좋은 조건, 더 좋은 환경을 꾸릴 수 있는데

마땅한 이유도 없이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로 대학 안 가겠다고 우기기만 하니까 그런 거임.


한 번 자신에게 냉정하고 솔직해져보셈. 내가 도망가는 걸 합리화하는 건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