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똥만 싸는 기계에서 벗어나 27살 나이에 연세대학교 컴퓨터 과학과에 입학한 사람입니다
부디 저와같은 길을 밟지 않도록 이야기드리고자.. 잠시 저의 이야기를 드림.
전 우선 실업계 고교 출신이고 고딩때 기능경기대회 라는것에서 떨어져 방황하게 된 것이
디씨를 하게된 원인입니다
그 이후로 디씨에 빠져 대략 고3~22살 군대가기전까지 디씨인사이드만했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한다고 거짓말을하고, 시험등록후 공부는 전혀 하지 않고 노트북을가지고
집에서 디씨와 각종 웹커뮤니티에 심취해있다가 어쩔수없이 군대에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훈병이라는 보직을 얻고나니 정신을 못차리고 인터넷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시간나는 족족 군대에서조차
디씨또는 웃대 또는 네이버붐 등등,..파코즈등등 만 한 그런 잉여인간 이었습니다. 그렇게 제대를하고
25살이 되어서도 정신을 못차리고 오히려 더더욱 디씨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2010년 4월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잉여짓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문득 내가 탐닉하는 이 웹사이트는 어떻게 구성이되었고 이런 컴퓨터는 누가만든것일까..하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웹 사이트는 연결해주는 서버가 먼저 있고 그 위에 html과 서버사이드 언어를 통해서 우리앞에 이렇게
구현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런 작은 사실들 하나하나가 신비롭고 또 어떻게 0과 1에서 비롯되어 이렇게 복잡다기능한
기계위에 소프트웨어가 돌아갈까.. 정말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일단은 제대로된 교육을 받기위해 컴퓨터 관련 대학을 진학해야 겟다는 사실부터 문득 들었습니다..
어떻게 할까..난 수능도 한번 쳐본적없고 고등학교때 정규교육과정이 아닌 실업계과정을 이수했는데..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공학자가 된다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되는 역할입니다.
분명 정해진 범위에서 나오는 시험보다는 공학자가 된다는 과제가 수십 수백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정해진 범위내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그 틀속에서 암기나 이해한 내용이 나온다는 것은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것을
푸는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이것조차 못해내면 공학자는 꿈도 못꾼다는 생각으로
일단 컴퓨터관련한것은 모두 접고 하루에 18시간씩 공부계획을세워서 (실제로는 꾸준히 12시간정도 7개월가량 했던것같습니다)
4월부터 11월까지 수능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처음에 한양공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으나 생각외로 수능점수가 너무 잘나왔습니다
그래서 가군에 연세대를 쓰고 결국 최초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부디..저처럼 늦게..또 너무 많이 돌아가지 마시고.. 학창시절 열심히 노력해서 저같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세요..
지난 세월 잡을 수 없습니다 후회한다고해서 돌아오지 않습니다..현실에 충실하고 열심히 사세요..
저도 늦은나이에 수많은 어린 경력자들이 버티고 있는 이 컴퓨터라는 학문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것을 결정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정말 .. 컴퓨터쪽을 써야 맞나.. 약대를 가야하는것 아닌가..늦은나이인데.. 별에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꿈을 통해 결국 잉여인간에서 늦엇지만 대학생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이렇게 저에게 다시금 기회를 준
컴퓨터라는 학문을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직관적으로 이것이 나를 거듭나게 했고 이 길만이 나를 다시 온전히 해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컴퓨터라는 학문을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여 대한민국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디씨를 떠나려 합니다.. 마지막글을 어디에 올릴까 싶다가..
제가 꿈을 꾸게 된 계기인 컴퓨터와 관련있는 프로그래밍갤에 저의 디씨의 시작과 끝을 알리며 이렇게 글을 마칩니다.
부디 저와같은 길을 밟지 않도록 이야기드리고자.. 잠시 저의 이야기를 드림.
전 우선 실업계 고교 출신이고 고딩때 기능경기대회 라는것에서 떨어져 방황하게 된 것이
디씨를 하게된 원인입니다
그 이후로 디씨에 빠져 대략 고3~22살 군대가기전까지 디씨인사이드만했습니다..
공무원 공부를 한다고 거짓말을하고, 시험등록후 공부는 전혀 하지 않고 노트북을가지고
집에서 디씨와 각종 웹커뮤니티에 심취해있다가 어쩔수없이 군대에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정훈병이라는 보직을 얻고나니 정신을 못차리고 인터넷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시간나는 족족 군대에서조차
디씨또는 웃대 또는 네이버붐 등등,..파코즈등등 만 한 그런 잉여인간 이었습니다. 그렇게 제대를하고
25살이 되어서도 정신을 못차리고 오히려 더더욱 디씨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2010년 4월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잉여짓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문득 내가 탐닉하는 이 웹사이트는 어떻게 구성이되었고 이런 컴퓨터는 누가만든것일까..하는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웹 사이트는 연결해주는 서버가 먼저 있고 그 위에 html과 서버사이드 언어를 통해서 우리앞에 이렇게
구현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런 작은 사실들 하나하나가 신비롭고 또 어떻게 0과 1에서 비롯되어 이렇게 복잡다기능한
기계위에 소프트웨어가 돌아갈까.. 정말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일단은 제대로된 교육을 받기위해 컴퓨터 관련 대학을 진학해야 겟다는 사실부터 문득 들었습니다..
어떻게 할까..난 수능도 한번 쳐본적없고 고등학교때 정규교육과정이 아닌 실업계과정을 이수했는데..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공학자가 된다는 것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되는 역할입니다.
분명 정해진 범위에서 나오는 시험보다는 공학자가 된다는 과제가 수십 수백배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정해진 범위내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그 틀속에서 암기나 이해한 내용이 나온다는 것은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것을
푸는것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이것조차 못해내면 공학자는 꿈도 못꾼다는 생각으로
일단 컴퓨터관련한것은 모두 접고 하루에 18시간씩 공부계획을세워서 (실제로는 꾸준히 12시간정도 7개월가량 했던것같습니다)
4월부터 11월까지 수능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처음에 한양공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했으나 생각외로 수능점수가 너무 잘나왔습니다
그래서 가군에 연세대를 쓰고 결국 최초합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부디..저처럼 늦게..또 너무 많이 돌아가지 마시고.. 학창시절 열심히 노력해서 저같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세요..
지난 세월 잡을 수 없습니다 후회한다고해서 돌아오지 않습니다..현실에 충실하고 열심히 사세요..
저도 늦은나이에 수많은 어린 경력자들이 버티고 있는 이 컴퓨터라는 학문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것을 결정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정말 .. 컴퓨터쪽을 써야 맞나.. 약대를 가야하는것 아닌가..늦은나이인데.. 별에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꿈을 통해 결국 잉여인간에서 늦엇지만 대학생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이렇게 저에게 다시금 기회를 준
컴퓨터라는 학문을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직관적으로 이것이 나를 거듭나게 했고 이 길만이 나를 다시 온전히 해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컴퓨터라는 학문을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여 대한민국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디씨를 떠나려 합니다.. 마지막글을 어디에 올릴까 싶다가..
제가 꿈을 꾸게 된 계기인 컴퓨터와 관련있는 프로그래밍갤에 저의 디씨의 시작과 끝을 알리며 이렇게 글을 마칩니다.
너님 잉여생활 벗어난것 축하와 동시에 노예생활도 축하
우왕 CS래
축하드려요
ㅊㅋㅊㅋ
으헝헝 정훈병 부럽다
대단함..그런데 왜 세로드립냄새가 나지..아닌데..
....... 횽 공부 어떻게 했는지 알려줄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