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얘긴데..

걍 제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해 볼께요.

 

동업이 쉽지않은 이유는 사업이라는게 작은일이든 큰 일이든 고민해야 할 일들이 많아요. 게임을 만드는 일 이라면 게임만드는 일 말고도 회사 운영하는 것 부터해서.....

 

동업을 하면 그런 고민을 같이 할 사람이 항상 옆에 있으니 외롭지는 않지요. 문제는 결국 외롭다는거지만.

뭔가를 결정해야 할 문제가 있을 때, 서로간에 입장이라는게 같을수가 없어요. 처음에는 혼자보다 같이하는게 힘이 되지만, 까놓고 보면 각자의 입장에서 선택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 뭔가를 결정해야 하는 고민은 자신을 중심으로 혼자 고민하게 됩니다.

 

한가지 문제에 대해서 둘이 같이 고민하면 서로간에 힘이 됩니다. 그런데 이걸 조금 달리 생각하면 한가지 문제를 두고 둘이 고민한다는 얘기이고 쉽게 결정할 문제도 두배 생각하게 된다는 의미 입니다. 게다가 둘의 생각도 조율해야지요.

결국 동업을 하면 2~3일 고민해서 결정해야 할 문제를 4~5일 고민하게 되고 그렇게 해도 결정이 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공은 명확하게 한사람인게 좋아요. 사공이 된다는건 힘들죠. 그렇다고 둘이 사공이되면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