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철없던 25살때 여친을 사겼는데


그당시 부모님이 여유가 있어서


7천만원 가량하는 외제차도 하나 뽑아주셨고


용돈도 한달에 계좌로 100씩 주시고 따로 카드도 쓰라고 주셨거든


그래서 그당시 여자친구 만나서 잘놀았는데


갑자기 거짓말처럼 사업이 망했고


거짓말처럼 진짜 알거지가 되었다


이사갈집조차 없어서 가족이 4명이라 쓰리룸을(방2개 화장실1개) 구해야 하는데


보증금이 3천만원에 월세가 80만원인데


그 보증금이 없어서


내 7천만원 신차를 1년도 안탄차를 4천만원언저리에 팔았다


그렇게 보증금도 온가족이 모여서 급전을 마련했지


그당시 난 데이트비는 커녕 제대로된 생활비도 급급했었고


여친한테는 그냥 집의 사업이 망했고 지금 내 상황이 말이 아니라고 


그렇게 저절로 이것저것 집안일 수습하고 고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여친이랑 만나는 시간은 줄어들고 일주일에 5번~7번까지도 만나던 여친을


일주일에 많이 봤자 2번 거의 1번씩 봤고


돈도 거의 못냈고 그동안 데이트하던것과 굉장히 다른 데이트를 했고


돈을 사실 거의 못썻다.차도 못끌고나갔고


그래서 내가 진짜 힘들다고 미안하다고 말했더니


난 그때 나를 위로해줄줄 알았고 고생했다고 말할줄 알았는데


표정이 싹 굳고 굉장히 떨어? 띠꺼워 ? 하면서 딱 표정이 ;;;;;;;; 같은 표정이더라고,그리고 뭐 어쩌라고? 이런 표정이더라고


난 그날 어색하게 헤어진후 2주정도 서로 연락을 서로 안했고 


그렇게 여친이 자신이 중요한 급한일이 생겨서 나랑 못만나겠다고 이별을 통보받았고


그렇게 몇달후 생각을 해보니


여자는 상대에 대한 공감능력 그렇게 여자가 외치는 공감능력은 없는거 같다


오로지 자신의 입장,오로지 자신의 안위,자신의 평판 이것이 전부고


남도 아니고


그래도 내가 부자였을때라도 어느정도 돈을 떠나서 희생한것도 있고 진심인적도 많았는데


물론 가식인 부분도 많았지만 진심인 부분도 많았음


그러니 이렇게 기억에 오래남겠지


근데도 그 여자는 그 순간 딱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그 부분 아직도 화가난다


최소한의 인간이라면 그래도 1년넘게 만난 남친이고 그동안 돈한푼 거의 안써놓고 말이야


진짜 오로지 자신밖에 모르는


자신의 입장만 보장되면 남자의 입장은 어떻게 되던지 상관없는 그 순간 냉렬한 자신의 생존만을 위해서 계산하는 그 표정


사실 내가 망한거지


지가 망한것도 아니잔어


내가 망해서 지가 같이 투자한 동업자처럼 보증선 사람도 아니고


단지 그냥 남친이 망한건데 그럼 죄책감 때문이라도 몇달은 계속 만나줄수 있는거 아닌가?


그걸 못견디고 2주만에 남친이 격하되니까 자신도 급이 격하된거 같고


그걸 못견뎌서


그동안의 기억들을 다 접어버리고 2주만에 연락으로 한다는말이 에휴


진짜 여자는 모든것이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가? 나에게 무엇을 해줄수있는가? 끝없이 빨아들이는 기생생물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