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잔디 채워지는게 좋아서 그날 공부한걸 깃 read.me에 정리하곤 했는데 단점이 너무 명확함.
이유는 다음과 같음.
- 기껏 정리해놓고 잘 안본다.
분명 본 내용인데 기억이 안나면 구글에 영문 키워드로 검색하지, 내 깃 리포지토리에 들어가 해당 문서를 읽지 않음.
너무 요약하느라 내용도 빈약하고 구글 검색 결과에서 나온 문서들이 더 정확하기 때문.
- 정리하는데 시간을 너무 할애한다.
책 10장 읽을 시간에 문서 작업 한다고 두 장밖에 못 읽을 때가 있음.
- 인풋 작업에 지쳐서 더 중요한 아웃풋 작업에 소홀해짐.
기억을 입력하기만하고 출력 작업을 거치지 않으면 그냥 쓰레기 지식일 뿐인데,
TIL 문서화를 하면 시간을 엄청 잡아먹게 되고, 떠올리는 출력 작업을 잘 안하게 됨.
- 자기 위안이 너무 심해짐
문서화를 하면 내가 이만큼 공부했다라고 자기 위안을 삼기 때문에 공부한 양 자체는 별로 없어도
많이 했다는 착각 속에 빠지게 됨.
몇개월 정도 해보고 느낀점은 시간은 유한한데 지금 와서 내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운 거같음.
그리고 내가 공부한 내용, 구글 키워드 몇 개만 쳐도 훨씬 잘 되있고.
특히나 기초 입문서 같은 경우는 책에 나와 있는 샘플 코드 쳐보고 빠르게 넘긴 다음
바로 작은 목표 하나 정해서 뭐라도 구현하는게 가성비 제일 넘치는 거 같다.
문서화는 자신의 트러블 슈팅 경험까지가 베스트고
단순 공부한 내용 문서화는 걍 시간 낭비
이딴거 쓰는 국산 블로그때문에 개좆같음 ㅇㅅㅇ
ㅇㅂ
난 좆같지 말라고 private 깃 리포지토리에만 정리해놓고 있었는데 써보니까 확실히 이것만한 시간낭비도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