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순수한 친구였어.
프갤러 신분으로 같이 카페에서 만났는데
거구의 뚱보였고
프로그래밍 얘기는 안하고 장비얘기만 하는 애였어.
저.,저기 프로그래밍 이제 시작하셨나요?
처음시작하면 보통 장비뽕맛에 취하곤 하죠
하면서 화제를 전환했지.
취업에 도움이 안되는 공부는 하지 않는 친구였어.
솔직히 개발을 진짜로 좋아하는게 맞나?
의문이 드는 친구였다고
진짜 좋아한다면, 때로는 호기심하나만을 위해서 탈선도 좀 해보고
탈선을 통한 성장도 하고
난 그렇게 생각하거든.
근데 그 친구는 그 친구의 방식으로 성공하더라.
시키는 일만 넙죽 절박고 공부하는데
나름 성장속도가 빨랐어.
나는 저래서는 나중에 게슈탈트붕괴를 막을 수 없다
(게슈탈트붕괴란 특정 자극에 의해 자신이 알던것도 모르게되는 현상)
그 친구가 보고싶다.
걔도 나름 정신을 차려서 Cs 알고리즘 공부하고있는듯 하고(이것도 대기업취준느낌이라서... 진정한 공학자의 자세는 아니지만)
나도 나름 정신을 차려서 직장인으로서의 할 일과 책임을 지키려고 하고 있지.
아 그걸 얘기 안했네.
어떻게 괴롭혔냐고?
문과들은 이렇게 공부하더라 이거 노답아니냐 하는 식의 글들을 올렸어.
저격글은 아니지만 사실상 저격글이 되어버렸지.
그 친구도 그 글들을 봤을거야
엄청 속상했겠지?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다
보고싶다 XX아!!!
프갤러 신분으로 같이 카페에서 만났는데
거구의 뚱보였고
프로그래밍 얘기는 안하고 장비얘기만 하는 애였어.
저.,저기 프로그래밍 이제 시작하셨나요?
처음시작하면 보통 장비뽕맛에 취하곤 하죠
하면서 화제를 전환했지.
취업에 도움이 안되는 공부는 하지 않는 친구였어.
솔직히 개발을 진짜로 좋아하는게 맞나?
의문이 드는 친구였다고
진짜 좋아한다면, 때로는 호기심하나만을 위해서 탈선도 좀 해보고
탈선을 통한 성장도 하고
난 그렇게 생각하거든.
근데 그 친구는 그 친구의 방식으로 성공하더라.
시키는 일만 넙죽 절박고 공부하는데
나름 성장속도가 빨랐어.
나는 저래서는 나중에 게슈탈트붕괴를 막을 수 없다
(게슈탈트붕괴란 특정 자극에 의해 자신이 알던것도 모르게되는 현상)
그 친구가 보고싶다.
걔도 나름 정신을 차려서 Cs 알고리즘 공부하고있는듯 하고(이것도 대기업취준느낌이라서... 진정한 공학자의 자세는 아니지만)
나도 나름 정신을 차려서 직장인으로서의 할 일과 책임을 지키려고 하고 있지.
아 그걸 얘기 안했네.
어떻게 괴롭혔냐고?
문과들은 이렇게 공부하더라 이거 노답아니냐 하는 식의 글들을 올렸어.
저격글은 아니지만 사실상 저격글이 되어버렸지.
그 친구도 그 글들을 봤을거야
엄청 속상했겠지?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다
보고싶다 XX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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