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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해는 내년 2월이고 그러면 27살 2월임
나는 솔직히 전공 생각도 다 해놨고
컴공 전공에 복수전공으로 통계학할 생각
수능 가능하면 보고 싶거든?
여태까지 딱히 하고 싶은 거 없어서 하루살이처럼 알바하고 방구석에 찌들어서 살았는데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수능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
근데 나랑 비슷한 나이에 준비한다고 하는 글 보면 다 말리는 얘기 밖에 안보이네..그 나이면 대학 다 무의미하다고
그나마 금수저면 도전해볼만하다는데 나는 또 흙수저야
모아둔 돈도 없고 집에서 지원을 일체 못 받아
그냥 공무원 준비하라는데 내 주제에 뭘 가릴 때가 아니지만서도 내 성격상 공무원은 잘 안맞아서
지금 맨땅에 헤딩하면서 가야되는데 막막하긴 하다
그냥 여기 또래가 많아서 질문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