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50:50 홀짝 게임을 한다고 치자구...
원래는 '홀'과 '짝' 두 경우 중 하나를 고르는 게임이잖아?
근데 내가 게임 시작전에,
이 게임은 '꽉'이라는 경우의 수가 늘어난 '홀짝꽉' 게임이다
라고 생각을 해버리고, 미리 '홀'까지 선택해 놨어.
이어서 내 머리 속 가상의 사회자가,
"짜잔~ '꽉'은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바꿀 기회를 드릴게요"
라고 말하는 상상을 한 다음, 미리 마음속에 정해놨던
홀을 짝으로 바꾸면 50:50게임에서
승률을 66으로 가져갈 수 있는거 아냐?
이게 말이 되는거냐고~~~~~~
나도 사실 마음속으론 이해 안됨 그냥 확률론적으로 2/3니까 그렇게 받아들이는거지
다들 이해 안가면서 이해 가는척 쩐다니까~~~~-_-
네가 1/3 확률로 정답을 선택했다면 바꾸면 손해임. 근데 2/3 확률로 오답이었다면 바꾸는게 이득임. 무조건 바꾸는 것으로 1/3 확률을 2/3 확률로 뻥튀기 시키는거ㅇㅅㅇ
좀 이해가 될 것 같기도? 일타강사 프갤로!!!!!!!!!!!
처음에 선택한건 1/3 확률에서 고른거고 두번째 선택은 3가지 선택지 중에 1가지가 빠진 1/2 확률에서 고른게 되는거라 확률이 높아짐
이거 아님
극단적으로 100개 선택지가 있고 하나 고른담에 98개를 제거한다고 생각해봐
처음에 고른 선택지일 확률은 1%고 제거하고 남은 선택지일 확률은 99%임
함정이 2개 존재하는 상태에서 3개중 1개 고르는거랑 함정이 1개 존재하는 상태에서 2개중 1개 고르는거랑 결정을 내린 시간 선을 다르게 봐야 이해가는거임
중간에 사회자가 하나의 변수를 없애줌으로써 기회를 준거고 그에따라 확률이 더 올라간거
그럼 내 가정은 뭐가 틀림?!
님은 1:1의 동일한 확률에서의 비교선상을 둔거고 아까 그 문제는 처음에 3개중에 함정이 2개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선택을 내렸다는 점에서 이후 바꾸는 결정에 따라 확률이 변화한다는 점이 다른거임
애초에 니 가정은 인데 맘 속으로 꽉이 또 있고 가상의 사회자가 꽉을 공개한들 아무 의미 없음 삼지선다에서 너는 모르고 정답을 알고 있는 사회자가 오답을 하나 제거해주는 시점을 생각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