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정말 잘만들었음.

웹개발 초보도 스프링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잘 활용하고,

강제하는 구현의 틀에 잘 끼워맞추면,

어느정도 퀄리티 있는 제품을 만들수 있음.

스프링은 그 자체로 엄청나게 고도화되어있고,

필요한 거의 모든 셋이 다 갖춰져있음.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이제는 스프링을 잘쓰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 많아짐.

그 자체로 성을 쌓은 느낌이랄까.

노력을 들여서 익숙해 지게 되면 생산성과 퀄리티가 확올라감.

이때쯤 드는 생각.

나 좀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된거 같아.

틀린말은 아님.

그런데 잘짜여진 프레임웍을 배운다는건

반대로 사고와 구현이 그 안에 갇혀있다는 뜻이기도 함.

만나본 엔지니어 중에 유독 자바 스프링기반 엔지니어가 고집이 쎔.

본인이 아는 스프링 프레임웍이 정석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함.

사실 스프링이 실버블릿은 아님.

논리적으로 가장 완성도 높고 레거시가 많다는건 인정하나,

성능이나 응답성면에서..

좀 코드는 구려져도 c++이나 go, rust 등이 나은 상황도 있음.

게임서버나 코인거래소등등..

실시간성 지원은 노드가 장점이 많고.

그런데 자바 서버 개발자는 유독 스프링만 고집하고,

타 플랫폼을 잘 도전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모든 경우에 스프링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강한것 같고,

스프링보다 부족하지만 다른 장점때문에 다른걸 쓰면,

상대적으로 스프링이 나은점을 언급하며 깍아내리는 경향이 있더라.

사실 프레임웍을 쓰는 입장이 아닌 만드는 입장이 되거나,

경험치를 많이 쌓다보면 프레임웍은 도구일뿐 임.

그런데 딱 자바 스프링 익숙해진 시니어 초입연차 분들은

마치 스프링이 전부이고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유독많더라.

프레임웍의 함정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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