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성취감 때문에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던 거 같음.

코딩 역시도 내가 느끼기엔
목적이 존재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점에서
게임에서 느끼게 되는 재미와 닮아있다고 본다.

렙업이 목적인 사람은
사냥터에서 경험치를 쌓는 지루한 작업의 끝에서
렙업후 성취감을 느낄 것이고

특정 아이템 획득이 목적인 사람은
아이템 획득하기까지의 과정을 지겨운 만큼
획득 후의 성취감이 더 쩔게 느껴질 것이고..

마찬가지로 코딩 역시
삽질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해결 후에 느껴지는 뽕맛(?)이 크다고 봄.

코딩이 힘들다는 말에도
공감은 하는데
클리어 이후에 오는 성취감으로
힘들다 싶었던 과정은 거의 다 덮어지게 되더라고..

개발이라는 거 자체가
되게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함..

개발하면서
내 코드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점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들은
루비옹처럼 되는 거고..
개발하면서 더 많은 수입을 얻고 싶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절차탁마해서 직장/연봉을 업그레이드 해가는 거고..
단순히 배우고 익히는 게 재미있는 사람들은
이름난 덕후가 되어가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