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문과에서 전문직이 최고 존엄이겠냐?
고액의 수입, 일방적 노사관계에서 벗어난 자유 때문 아니겠냐?
회사에 소속되어 월급쟁이로서 누리는 노동자의 행복보다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되어 맡겨진 한 분야를 책임감있게 처리하는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삶을 염원하게 되는건 인류 유전자에 새겨진 본능 아니겠냐?
조직 내에 소속되어 정치질 권력 경쟁에 대가리 뽀개지는 행정고시or 대기업보다
자유롭게 개업과 주체적 노동이 가능한 전문직이 선호되는 것처럼
국가와 기업에 충성해 소속된 조직을 승리로 이끄는 것보다
나, 개인의 안위와 행복이 중요되는 이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직업은 오직 하나, SI 프리랜서다.
그러니까 SI 와라. 빡세게 3년만 구르면 4년차부턴 신세계가 펼쳐진다.
뭐 다른 스타트업이니 중견기업이니 대기업이니 가봐야 결국 너의 일을 하는게 아니라 남의 일을 하는 것 뿐이잖아?
그렇다고 거기 소속되서 뭐 대단하고 사명감있는 일을 하는 것도 아니잖아. 너네 회사가 망하든 말든 입사하기 전엔 뭐 관심이라도 가졌냐? 이직하고 나면 망하든 말든 관심 끊을 곳에 얼마나 애사심이 있다고..
뭐 게임개발하는 애들처럼 진짜로 그 일이 좋고, 자기가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하는.. 그런 예술가같은 마음가짐이라면 인정하는데. 지금 너희가 속한 기업에서 너희가 하는 일이 진짜 좋아서 하는거야? 그냥 돈주니까 하는거잖아.
그럴거면 프리 오는게 낫지. 후배에게 밀릴 걱정 뒤쳐질 걱정 도태될 걱정 없는 낙원. 공부 부담도 줄고 그 시간을 취미나 연애, 가족에게 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의 종착지.
프리 와라.
자영업 취급이라 세금 뗀다면서
탈세하면댄다